광명진언 기도 (2) 4)하루 중의 기도시기 및 자세 광명진언을 하루 30분 정도 외우거나 1천독을 하는 것은 한자리에 앉아 하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3천독~1만독을 한자리에 계속 앉아 하는 것은 여의치 않을것이다 그러한 경우 ,하루의 기도를 여러 차례로 나누어 행할것을 권한다. 그러나 여러차례중에서 한 .. 마음의 안식처 2009.08.15
산사의 여름 야생화 바람결에 들려오는 처마 밑의 풍경소리와 산새소리가 어울리는 산사의 돌담을 끼고,뜨락 구석 구석까지 정겹고 포근한 미소로 반길 것만 같은 꽃들 어린시절 흔히 볼수 있었던,마당 한켠과 텃밭에서는 진한그리움이 먼곳으로 떠나가신 부모님의 미소가 보이는듯하다. 방울이 통도사 비.. 그림/야생화 2009.08.15
연꽃 세상 속으로 이른아침 꽃잎 가득 맺혀 있던 이슬방울이 동글동글 구슬처럼 푸짐한 잎새 위로 흐르고 은은한 꽃내음이 영혼 까지 맑게 만드는꽃! 정교하기 짝이없는 황금 꽃을 왕관처럼 권위와 품위를 갖춘 황홀한 그것은 생명의 향기로 넘쳐나는 천상의 아름다움이었다. 햇살이 따사로운 맑은날 연.. 그림/야생화 2009.08.15
광명진언 기도 (1) 광명진언 기도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1)마음가짐 광명진언 기도를 할 때는 욕심이 아니라 '대법계의 광명의 원리에 따른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나와 나의 가족과 이웃,집안의 영가나 떠도는 귀신 모두가 무명과 미혹 속에 휩싸여 방황.. 마음의 안식처 2009.08.13
복 날에 떠난 견공들을 위한... 초복에 떠난 어떤 영혼들을 추모 하면서 몇자 적어본다. 말은 하지 못하지만 말귀는 알아 듣는, 아둔한 인간보다 영리하고 ,지혜로운 그러면서도 마냥 착하기만 한 주변에서 만난 개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구룡이는 우리나라 토종 삽살개이다. 이 녀석은 절에서 자랐기 때문에 떡을 무.. 나의 이야기 2009.08.09
꽃의 흔적을 찾아서... 사람과 사람이 억겁의 인연으로 만났다면,작은 한 구석이라도 따뜻한 눈빛을 나누며 서로간의 정을 나눌 수 있지만,사람과 꽃의 인연은 무엇일까?? 비온다는 소식을 듣고,휴일날은 가게를 쉬기 때문에 가게앞에 놓여진 화분들에게 물을 흠뻑 주어야 한다 덩그런히 재미없게 지여진 콘크.. 나의 이야기 2009.08.09
아주 작은 행복 식당을 운영 하고 있는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각종 채소들이다. 계절은 여름인데,피부로 느끼는 계절은 가을이다. 잠시 왔다가는 '비'가 내렸던 여름은 아직도 비에대한 미련이 남았는지,태풍을 데리고 나타나 또다시 여름의 끝자락마져 '비'로 장식하고 있는 것 같다 기억속에 남을 2009.. 나의 이야기 2009.08.08
통도사에서 8월2일 휴일을 맞아 휴가로서의 여행이 아닌 휴식과 마음의 평온을 위해 찾은 나의 안식처 영취산의 향기에 취할 수 있기에 통도사의 품안에 안기어 산새의 울음소리 들으면서.... 바람소리 들으면서.... 내 마음도 함께 실어본다. 영취산으로 들어가는 산문 "영축총림"의 현판 안으.. 그림/산사의 풍경 2009.08.04
서운암의 여름 야생화 세상을 산다는 것의 의미를 꽃의 향기를 통해 다시금 가다듬는다. 자연의향기처럼! 배롱나무꽃 상사화 좀씀바귀 통도사 극락전 뒷곁에 피어 있었다. 개망초 가슴속 깊은 곳에 그리움이 들어 있는 꽃이다. 벌개미취 배초향 (경상도에선 '방아' 라고 불림) 범부채 부처꽃 노루오줌 좁쌀풀 .. 그림/야생화 2009.08.04
절 방석(좌복)을 소중히 다루어야 하는 이유 좌복은 선방에서 사용하는 방석이다. 선(禪)은 곧 좌선이라고 할 만큼 앉아서 하는 것이 대표적이니 자연적으로 선방에서 좌복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좌복이라는 이름은 참선을 할 때는 방석으로 사용을 하고, 다닐 때는 손에 걸치고, 잠을 잘 때는 배를 덮는 이불로 활용을.. 마음의 안식처 200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