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위에서 새벽 안개 걷힌 이슬 내린 오솔길 따라 마음의 평온을 찾아 가던 바위끝 절벽 내려다 보이는 절벽 밑에는 옹기 종기 밥이 익어 가는 마을의 아침 지난 밤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소리, 구슬픔에 찬이슬 마르기 전에 찾아와 선 절벽 위 부엉~ 부엉, 소쩍 ~~ 소쩍 코끝 마져 시려 온 찬공.. 나의 이야기 2009.06.14
어떤, 그리움 보고싶은.... 가슴깊이, 마음깊이 가슴이 시려서,가슴이 무너져 내림을 느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무수한 꽃잎이 사그러져 떠나는날 소리없는 이슬비가 하염없이 내려 올때 하늘을 보고 허공을 바라보다가 가슴속으로 흐르는 눈물을 어떻게 할수없어 망설인채 그냥, 흘러내리는 뜨거운 눈.. 나의 이야기 2009.06.14
총동문 체육대회 "선배님 오늘은 돼지 잡는 날이거든요. 이번 동문 체육대회 때는 꼭 오시는거지요" 초등학교 동문 카페지기의 답글이었다. 체육대회 가자고 전화를 걸어준 친구도 있었다. 먼저 가서 닭싸움 한번 하고 쐬주 3잔만 마시고 있을테니, 자전거 타고 뒤따라 오라던 또 다른 친구와 세발 자전거 .. 나의 이야기 2009.06.13
시간여행 그리움에 지쳐... 지난날이 그리워..... 나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위해 타임머신에 몸을 실어본다. 젊은 시절의 어머니 - 교무실에서 맛있는 점심 도시락을 비우시는 중......... 제주 여미지 식물원에서 행복한 모습의 어머니!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어머니와 큰딸인 나와 - 다시 돌아 올 수.. 그림/나만의 사진첩 2009.06.10
산사여행 따뜻한 남쪽지방이라고 부르는 '부산' 그것도 동해남부 바닷가에 살고 있다. 부산에서 떠나는 겨울여행은 새로 생겨난 고속도로인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타고 평소에는 생각치도 못했던 중부지방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시작을 했다. 그렇게도 가보고 싶었던 '팔당댐'에서 저녁식사로는 .. 그림/산사의 풍경 2009.06.10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 감동 2009.06.08
친구에게 보내는 글 너무나도 큰 사랑을 했기에, 한날 한시에 하늘로 떠나가버린 부부가 이승에 남긴 선물은 동백나무, 장미, 오가피, 매화나무, 물망초, 달래, 참취, 더덕, 백합, 딸기..등 이었다. 농사라고 재미삼아 가꾸는 텃밭 주변의 꽃 친구들이란다. 인정머리 없는 시골동네 사람들은 주인이 없어졌다고.. 나의 이야기 200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