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곳의 낮기온은 17도였다.12월의 기온이라고 하기에는 진짜 기가막힌 날씨가 아닌가 할 정도로애기동백꽃은 곳곳에서 화사하게 피고있었다.서울을 다녀온지 오늘이 5일째(11월 27일)였고, 창덕궁 후원(비원)에서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감동스러워 했던 것은 오늘이 6일째(26일)였다.그런데 창덕궁 후원을 검색하다보니 폭설이 내린(28일) 그 이후 부터는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복구 준비로 관람폐쇄라는 안내문이 붙었다고 한다.어렵고 까다로운 절차가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고궁의 후원을...하루만 늦었다면 폭설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는 고궁의 후원이었는데나에게 창덕궁 후원 관람은진짜 하늘이 내려주신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생각되었다.왜냐하면 창덕궁 후원을 들어가려면관람을 희망하는 날짜의 6일 전 오전 10시 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