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4

밀양 퇴로리 맛집 '뜰마당'

요즘 처럼 접시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6월이 되면 생각나는 시골마을이 있었다. 밀양 퇴로리 고택마을이다. 8년 전 6월에 퇴로리 고택마을에 갔었을때 참 인상 깊었던 것은 마을 입구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접시꽃들이 진짜 예뻤었다. 그때를 생각하면서 한달 전쯤에 찍어두었던 사진들을 정리해본다. 이팝꽃이 하얗게 필 때, 밀양 위양지에 들렸다가 퇴로리 이씨고가에 가면서, 그 시골마을이 생소한 곳인줄 알았는데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서 그곳이 8년 전에 접시꽃이 예쁘게 피던 마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 그 마을에서 점심식사를 했던 기억과 함께... 그래서 주변을 살펴보니 그 음식점이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 뜰마당이라는 음식점이었다. 긴 세월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8년 전의 그 음식점에 다시 ..

맛집 202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