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시작된지 이틀째...그러나 생각 만큼 기온의 변화는 없었고, 여전히 폭염이고, 매미소리 요란했다.언제쯤 가을 바람이 스산하게 불어올런지?텃밭에 가면서 숲을 지나다보니, 어느새 밤송이가 떨어져서 가을을 생각나게 하건만아직도 가을은 아주 먼곳에 있는 것인가, 다가올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 같다.그래도 가을 채소를 심어야 하는 시기이기에땀으로 옷을 흠뻑 적실 만큼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고통스럽긴 했다.더위와 싸우고 잡초와 또 한바탕 씨름을 한 후, 밭을 만들고거름 넣고, 씨를 뿌리면서 시간을 기다린다는 것이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그래도 가을을 기다린다는 것이이런저런 희망적인 일들만 있어서 늦더위쯤이야...그러려니 해보려고 노력중이다.이른 아침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에 텃밭으로 나가서,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