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날씨가 그렇게 변덕스러울 것인지?해안가 주변은 하루가 편할 날이 없는듯...날씨는 우중충하고, 바람은 거세고, 낮과밤의 일교차는 너무 심했다.바다의 상황이 좋지않아서 검색을 해봤더니어디선가 바다를 술렁거리게 하면서 태풍의 조짐이 또 있다고 하니까아마도 그 태풍의 간접적 영향이 아닐까 재미없는 생각도 해봤다.햇볕 쨍쨍하고 예쁜 가을하늘을 봤을 때가 언제였는지?이제는 기억조차 없는 듯, 하루라도 멀쩡한 날이 없다는 것이 골아팠다.그래도 뾰족하게 땅위로 올라오는가을 채소들의 오묘한 새싹은 그냥 바라만봐도 흐뭇하기만한 요즘이다.모처럼 친한 이웃과 만나서 이른 저녁 식사를 끝내고 나니까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산책삼아 가까운 해안가로 나가봤다.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작은 포구에는생각치도 않게 낚시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