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하는 변덕스런 기온인 10월 끝자락인데 낮과밤의 일교차 때문에 어떻게 옷을입고 다녀야할지 버겁기만한 요즘이다.밖에 나가보면 오리털 파카를 입은 사람, 여름 반팔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는데전형적인 가을옷을 입고 바깥 출입을 한다면으스스한 싸늘함 때문에 마스크와 목도리를 챙겨야 하는 것도 번거롭기는 마찬가지였다.그래도 변덕스런 날씨를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사는 것도 참으로 힘겨운 것도 사실이긴 하다.아직 단풍도 물들지 않은 이곳 동해남부 해안가의 10월 끝자락은 그냥 삭막했다.이렇다할 꽃들이 없는 가을 풍경도 그저 그랬기에 사찰여행을 해봤으나가는 곳이 모두 남쪽이었기에 단풍이 물든 가을풍경이라곤 찾아볼수 없음이 아이러니 했다.10월 초순에 다녀왔던 지리산 자락의 천은사는너무 늦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