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9월 초하룻날은거센 바람을 동반한 비가 하루종일 예보되어 있었기에 부득이하게초하룻날에는 절집에 가지못한채, 오늘 초이튿날에 다녀오게 되었다.양력 9월은 무덥기만 했던 폭염의 이상한 가을이었으나음력 9월은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선선한 가을이 되었음을긴 터널 같은 통도사 소나무 숲길을 걸어가면서 느낄 수 있었다.그렇지만 비가 내렸던 어제는 날씨가 추웠고 바람이 불었겠으나오늘은 생각외로 덥다는 느낌과 함께 화창하면서 맑은 가을날이 되어주었다.통도사 개산대재는 올해도 어김없이 풍성하고 장엄하게 준비중이었다.올해로서 제1379주년 개산대재는통도사 창건주이신 자장율사의 기일인 음력 9월9일을 전 후로자장율사 추모행사와 통도사 창건을 기념하는여러 종류의 불교문화 행사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이곳 저곳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