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언 (眞言)은 '모든 공덕을 다 지닌다'는 뜻과 '모든 잘못을 다 막는다는'뜻을 가지고 있다.
불경에는 <보살이 삼매자제를 회득해서 이 자재에 의해 중생의 재환을 없애는 주문에 가피를 입으면
그러한 주문이 최고의 신령스런 영험으로 모든 재난을 없앤다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몸과 입과 뜻을 한데 모아 지극한 마음으로 진언을 외우고 ,수행하는 것은 대승불교의 중요한 수행법이다.
진언을 외움으로써 얻어지는 공덕은 다음과 같다.
1, 부처님의 가르침을 잊지않게 되어 깨달음을 빨리 얻을 수 있다.
2, 온갖재난을 극복하고,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
3, 진언을 외움으로서 업장을 소멸할 수 있다.
<옴 마니 반메 훔>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本心微妙六字大明王眞言).
관세음보살의 미묘한 본마음인 여섯 자의 크고 밝은 진언이라고 한다.
이 진언을 외우면 큰 지혜를 얻게 되고 기타 모든 구하는바를 얻지 못함이 없다고 한다.
이 진언의 위신력이 온갖 장애와 질곡을 깨트려서 해탈법계를 이루게 하며,빈곤과 모자람을 뒤집어
풍요와 완성을 주기 때문이다.
이 육자 진언을 진언 가운데의 대명왕(大明王)진언이라고하고, 일체의 복덕지혜와
모든 행의 근본이라하여, 예로 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천장이나 돌, 나무 등에 새겨 소중히 여겨왔다.
어려울 때 힘껏 부르는 진언
*준제진언(准提眞言)7억 부처님의 어머니이신 준제관음보살님께서 죄업을 없애고,소원을 성취시켜 주는 진언
나모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관세음보발수진언~뱃속의 모든 병고를 없애는 진언
옴 기리기리 바아라 훔 바탁
*문수보살 근본일자다라니 혹은 호신진언
옴 치림
모든 진언의 왕이라부르며, 자신과 가족 모든사람을 보호하는 진언
다만 이 진언을 외우는 사람은 늘 나쁜 사람을 멀리해야하며,술과 고기 ,짜고 매운것을 먹지말아야한다.
*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 ~~입으로지은 모든 악업을 깨끗이 하는 진언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 광명진언 (光明眞言)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훔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비와 지혜의 힘으로 새로운 태어남을 얻게 하는 신령스런 힘을 지니고 있다.
아무리 깊은 죄업과 짙은 어둠이 마음을 덮고 있을지라도 부처님의 광명속에 들어가면
저절로 맑아지고, 깨어나게 된다.
원효스님은 이 진언의 공덕을 크게 강조하여 <만일 중생이 이 진언을 두번이나 세번 또는 일곱번을
귀로 듣기만해도 모든 죄업이 없어지게 된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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