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운데, 걷기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런 겨울날이다.그러나 추운날에 일부러 운동 나가서 2시간씩 돌아 다니지 않아도시간 날 때 아파트 소공원에서 한낮이나 저녁으로 운동을 했었고집 근처 들판에서 산책도 가능했었는데...이번주 월요일 부터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 작업 때문에엘리베이터가 멈춰섰기에 계단을 통해서 오르내려야 했는데하루에 몇번씩 밖으로 나간다는 것도 꽤나 힘들었다.그러다보니 아파트 1층으로 한번 내려가면 아예 운동 까지 해야 하건만2시간 정도 운동할만한 곳이 아파트 소공원 외에는 마땅한 곳이 없었다. 꽃이 없고, 주변의 풍경도 삭막한 겨울철에는 사실 걷기운동도 지루했다.다람쥐 쳇바퀴 돌듯...작은 소공원을 뱅뱅 도는 것도 한계가 있었고 재미도 없었다.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