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시간들이 꽤 지나가고 있었지만 기온은 여전히 들쑥날쑥 이다. 추웠다가 더웠다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지 그래서 멈추지 않는 몸살감기는 나이가 노년으로 가면서 생겨지는 면역력 저하인가, 괜한 걱정으로 고민거리가 생겼다. 요즘 들어서 갑자기 감기대장이 되어서 여짓껏 없었던 증상 편두통, 근육통이 잦다고 문의했더니, 마그네슘 부족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평소에 워낙 편식이 심했던터라 그럴수도 있겠다고 하면서도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골라서 먹으려니 그것도 할짓이 아니다. 먹기싫은 콩, 두부,우유,시금치,아몬드...등등 마그네슘 함유된 음식들만 싫어 했었다는 것에 벌을 받고 있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먹어야 한다는 것이 살기위한 발버둥 같아서 그냥 쓴웃음만 나온다. 이곳저곳 걷기운동삼아 돌아다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