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떤, 그리움

nami2 2009. 6. 14. 08:59

      보고싶은....

      가슴깊이, 마음깊이

      가슴이 시려서,가슴이 무너져 내림을

      느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무수한 꽃잎이 사그러져 떠나는날

      소리없는  이슬비가 하염없이 내려 올때

      하늘을 보고  허공을 바라보다가

      가슴속으로 흐르는 눈물을 어떻게 할수없어 망설인채

      그냥, 흘러내리는 뜨거운 눈물을

      삼켜 버리신적은 없으신지요

                      

     그리움이....

     덜컹거리며 창문을 두두리는 바람 소리에도

     오늘 같이 하루 종일 안개에 휩쌓여도

     어쩔수 없이 찾아와 가슴을 싸하게 만드는

     아픔이라고 느껴 보셨는지요

 

     아마도.....

     긴 세월    서러운 세월 앞에서

     가슴으로 부르는 슬픈 노래 일꺼예요

     그러다가 저말로 큰 그리움이 찾아오면

     빗방울 보다 더 커다란 눈물 방울이

     땅바닥으로  뚝 뚝 떨어지겠지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에게  (0) 2009.06.21
풍경 소리  (0) 2009.06.14
절벽 위에서  (0) 2009.06.14
총동문 체육대회  (0) 2009.06.13
친구에게 보내는 글  (0) 200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