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흐름이 점점 깊은 가을로 가고 있음은 기온이 자꾸 내려간다는 뜻인지, 날씨가 많이 추웠다. 며칠동안 티스토리가 불안정 해져서 침묵을 지키며 눈치만 보다가 이제서 글을 쓰게 되었는데... 뭔가 어색해진 느낌은 무엇인지 알수없는 그 무엇이 자꾸만 주눅을 들게 했다. 이제는 괜찮아졌겠지, 안도의 숨을 쉬었는데 오늘 낮에 또 몇시간 동안 멈춰선 티스토리 열차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했다. 그래도 다시한번 티스토리 열차를 타고 도전하는듯, 글을 써보기로 했다. 가다가 막히면 쉬었다 가면 된다는 마음으로.... 며칠동안 멈춰선 티스토리 열차의 운행을 기다리다보니 이곳 저곳에서 국화꽃이 예쁘게 피고 있었다. 어느새 가을이 깊숙하게 스며드는 느낌이었다. 텃밭에 심어놓은 국화꽃의 향기가 짙어지면서 텃밭 주변은 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