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것들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지칠때가 종종 있다. 나처럼 성격이 둥글지못하고, 모가 나있는 사람에게는 특히 혼자만이 의지하는 소품 같은 수호신들이 있다. 나를 위로하고, 나에게 힘을 실어주는 남들에게는 하찮은 물건들이지만 내가 사랑하는 아주 작으마한 물건들은 아마도 내가 세.. 그림/나만의 사진첩 2010.01.31
부은암 (천태산) 천태산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과 양산시 원동면에 걸쳐 있는 해발 (630,9m)산이다. 천태산 정상과 부은암은 삼랑진에 있다. 부은암(부은사)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 천태산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이다. 옛날부터 부은암 (父恩庵)) , 부암 (父庵) 등으로 불렸으며,원효.. 그림/산사의 풍경 2010.01.30
모은암 (무척산) 무척산 '모은암'은 효심으로 지어진 절이다. 2000년전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어머니를 수로왕비가 인도에 있는 어머니를 , 김수로왕의 아들 중 하나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그 은혜를 기리기 위해 지었다고 알려진 모은암이 2000년 세월을 모진 비 ,바람을 이겨내고 무척산 자락에 자.. 그림/산사의 풍경 2010.01.26
지금은 겨울인데... 아직은 겨울인데 ,음력으로는 아직 동지섣달인데, 이곳 남쪽은 봄의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뒷곁은 겨울바람 때문에 몸이 저절로 움츠려들지만, 양지바른 창가에서는 삭막한 겨울바람이 문틈으로 스며드는 것도 아랑곳하지않고, 봄은 아직 저만치 있건만 자꾸만 꽃봉우리를 피워 겨울.. 그림/나만의 사진첩 2010.01.23
운문사 (호거산) 대부분 산사로 가는 길은 산문을 지나서 길고 긴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또다시 일주문을 지나게 된다. 그러나 운문사는 울창한 숲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 평지에 있는 사찰이다. 사방을 둘러 보아도 병풍처럼 둘러 쌓인 산은 높기만한데, 그 가운데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는 규모가 .. 그림/산사의 풍경 2010.01.20
운문사의 겨울나무 천년고찰 운문사가 있는 경북 청도는 언제 찾아가도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양산, 부산, 언양, 울산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운문사를 가려면, 해발 1000m가 넘는 가지산을 자동차로 넘어 갈 수 있는 행운을 가진 사람들이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영남 알프스라고 불리는 가지산을 감상하며.. 그림/산사의 풍경 2010.01.19
대비사의 겨울은.... 깊고 깊은 산속의 작은암자 같은 아주 작은 산사가 있다. 첩첩산중에는 가끔씩 오소리, 고라니,산토끼가 절마당 까지 내려와 절을 지키는 삽살개 '구룡이와 반야'에게 들켜 혼줄이 나서 도망을 가는 그런 깊은 산속이다. 생전에 나와 인연이 있던 분들을 모두 이 절에 모시고보니 .. 그림/산사의 풍경 2010.01.16
겨울풍경 무척이나 추웠던 시간들 눈폭탄을 맞으며 하얀 눈과의 전쟁을 치루워 낸 사람들이 살고 있는 현실속의 겨울 한복판에서, 어설픈 추위에 몸을 움추린 낯서른 이방인들!! 그것은 다름아닌 눈구경하기 힘든 남쪽지방에 사는 사람들일 것이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국! 그러나 그것은 매스.. 그림/나만의 사진첩 2010.01.15
동림사 (신어산) 김해 신어산 남쪽에 지장기도 도량으로 유명한 '동림사'가 고즈넉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동림사는 가락국 수로왕 때 (42~199) 허공주와 함께 온 장유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온다. 삼국시대, 고려시대에는 선(禪)도량으로 명성을 날렸다고 하며, 그 후 임진왜란 때 불탄 후 세상에서 자취를 .. 그림/산사의 풍경 2010.01.12
은하사 (신어산) 저만치 보이는 바다 서쪽에서 붉은 돛을 단 배가 깃발을 휘날리며 미끄러지듯 북쪽으로 올라온다. 배에서 내리는 사람은 꽃다운 나이 16세의 아가씨 '허황옥'은 하늘에서 점지해준 가락국의 수로왕을 찾아 멀리 인도 '아유타국'에서 온 공주였다. 이 아름다운 전설이 눈에 잡히듯 어른거.. 그림/산사의 풍경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