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겸 어린이날 그리고 24절기 중 일곱번째 절기 '입하'였다.여름이 다가온 것을 알리는 입하(立夏)는 신록을 재촉하는 절기라고 했다.또한 입하에는 하얀 이팝나무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라고 한다는데올해는 입하 절기에 맞춰서 이팝나무꽃이 활짝 피려고 약속이나 한듯...거리마다 즐비하게 늘어선 이팝나무는 눈이 내린 것 처럼그리고 하얀 쌀밥 같은 느낌의 하얀꽃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서 절집으로 가는 숲길에는 아카시아 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다는 것도 예쁜 그림처럼 한몫하는 것 같았다.불기2569년(서기 2025년)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서집주변에서 가까운 불광산에 위치하고 있는 천년고찰 장안사의 부처님도 뵙고 일년에 한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