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은암 (김해) 2000년이란 세월속에서 가락국의 암자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 것이라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도 세월속에서 누군가가 지켜왔고, 복원하고, 새로운 불사를 하였기에 아직도 그자리에 가락국의 암자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흘러온 세월에 감사하며 궁금했던 가락국의 암자.. 그림/산사의 풍경 2010.03.04
장유암 (불모산) 경남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에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 14교구이다. 한번정도는 꼭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생각만큼 쉬운것은 없었다.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다 장유IC로 빠지면 쉽게 갈수 있는 곳을 왜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모른다. 장유암은 불모산 용지봉의 8부 능선.. 그림/산사의 풍경 2010.03.03
주왕산의 겨울풍경 사과꽃, 늦가을의 사과 과수원 길, 그리고 사과향기.... 사과맛이 좋아 청송으로 가는 길을 좋아했고 그러다보니 주왕산을 몇번씩 다녀 왔지만, 이렇게 많은 눈이 쌓인 겨울 주왕산은 처음이었다. 눈쌓인 산길을 걸어서 제1폭포 까지 가는 길은 한겨울의 낭만이 가득 담긴 아름다운 길이었.. 그림/나만의 사진첩 2010.02.23
대전사 (주왕산) 하얀눈속에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는 주왕산 '대전사' 겨울내내 여러곳의 산사를 다녀보았지만 이렇게 멋지고 정감있는 산사를 본적이 없다. 가는 곳마다 깊은 산속이며, 높은 산꼭대기의 암자들을 찾아 다녔어도 하얀 눈속에 겨울의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곳은 아마도 이곳이 처음일 .. 그림/산사의 풍경 2010.02.22
가족여행 오랫만에 만난 사람들!! 사는 곳이 너무 멀어 몇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 하는 사이에 세월은 흘러간다. 흐르는 세월은 잡아 놓을 수도 없고, 살아 온 날보다 살아 갈 날은 짧기만 하고 형제라는 이름으로 어릴적에는 부모님 슬하에서 이별이란 것을 생각도 못해봤지만, 살다보니 외국으로 .. 그림/나만의 사진첩 2010.02.20
청송 가는 길 눈이 오지않는 곳에서 살다보면, 늘 눈에 대한 기다림으로 겨울을 보낸다. 사람들은 따뜻한 남쪽나라를 부러워하지만 눈이 내리지 않는 겨울은 삭막하기 그지없다.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시골 들판을 걸어나가 버스통학을 하며 학교를 다녔던 내게 눈오는 날의 추억은 잊을 수 없는것.. 그림/나만의 사진첩 2010.02.20
비로암 (통도사) 다른지방에는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행복한 비명소리가 들려오는데, 이곳은 몇날동안 비가 내려서 마음까지우울하게 만들더니 명절 전날에는 밤새 안녕이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이 왔었다. 비록 밤에 살짝 왔었던 눈이었고, 땅에는 쌓이지 않았던 눈이지만 산위로 올라가면 하얀 눈.. 그림/산사의 풍경 2010.02.19
봄이 오고 있는 극락암 명절날 이면서 초하루였기에 통도사엘 갔다가 산내암자인 극락암에 올라갔다. 몇날 며칠동안 비가 오더니 겨울에 비내리는 것이 미안했는지 어두워지는 저녁과 밤에 하얀눈이 내렸다. 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는지,밤에 살짝 눈이 내렸다. 봄이 얼마만큼 와 있는가를 .. 그림/산사의 풍경 2010.02.19
또다른 나의 가족 설날이 정월 초하루였기에 통도사에 갔었다. 양력으로 새해 첫날 과 음력으로 새해첫날.... 통도사에가서 부처님을 뵙는다는 뜻은 같지만 ,그래도 내마음에서의 느껴지는 의미는 같지가 않았다. 명절 차례상을 정리하고 제일 먼저 찾아가는 곳은 아마도 부처님계신 곳이 아닐까 생각해본.. 그림/나만의 사진첩 2010.02.18
백운암 가는길(무척산) 백운암으로 가려면 경남 김해 대동에서 상동가는 방향으로 가다가 '매리'라는 마을 입구로 들어선다. 낙동강을따라 강변길을 달리다 보면 매리 취수장이 나오며 그 길을 따라 계속 가다보면 '용산 마을'이 나온다. 강변에 비쳐지는 강 건너 '천태산'의 산그림자를 바라보며 ,용산.. 그림/산사의 풍경 2010.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