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을 앞둔 양산 통도사 풍경 해마다 부처님오신날, 저녁에는 무조건 양산 통도사에 갔었다. 그러나 올해 부터는 그럴수 없게 되었다. 우리집의 야속한 사람이 혼자서 먼 여행길을 떠났기 때문이다. 10년 넘도록 빠짐없이 다녔던 ,초파일 저녁의 장엄한 통도사 풍경을 볼 수 없게 되었다는 것도 또하나의 슬픈 일이 되.. 그림/산사의 풍경 2018.05.20
대웅전 뜰 앞에 핀 작약꽃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었다. 어느 지방에서는 여름철에 내리는 장대비 처럼, 하루종일 폭우가 내렸다고 하는데 이곳은 이틀 동안 이슬비가 내렸고 49재 중에서 4재가 있던 날에는 아침 부터 안개비가 내렸다. 비내리는 날에, 아무도 없는 산길을 혼자 걷는 것이 청승맞아서 자동차를 타.. 그림/산사의 풍경 2018.05.19
기장 불광산 장안사에서 49재를 지내기 위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장안사에 가다보니, 장안사 주변의 예쁜 풍경을 자주 보게 되었다. 연두빛 새순이 점점 초록색으로 변모하는, 눈이부시게 아름다운 5월의 장안사 골짜기에서 하루가 다르게 피는 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움이 되면서도 , 장안사로 가는 길이 4.. 그림/산사의 풍경 2018.05.07
울주군 서생 인성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687번지, 진하해수욕장 입구에서 서생 왜성쪽으로 산길(약수터길)을 따라가면, 산속 깊숙한 곳에 작은 암자가 있는데 신라고찰 인성암'이라는 팻말이 눈에 띄어서 찾아가 보았더니, 고즈넉하고, 아담하고, 고풍스러움이.... 집 주변에서 가까운 곳이라면 자주.. 그림/산사의 풍경 2018.03.20
통도사 산내암자 '자장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축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통도사의 산내암자 '자장암'은 1400년전 신라 진평왕때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하기 전에 이곳 석벽 아래에 움막을 짓고 수도하던 곳인데 통도사 산내, 칠방의 하나로 자장율사의 제자들이 수도하면서 자장방이라고 부르다.. 그림/산사의 풍경 2018.02.28
양산 영축산 통도사 영축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15년(64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로 자장율사가 당나라 구법(求法)중에 모셔온 부처님 사리와 가사및 경책을 금강계단을 쌓은 뒤 봉안하고, 절이름을 통도사라고 했다고 한다. 통도사는 삼보사찰 중 불보사찰인데 이는.. 그림/산사의 풍경 2018.02.27
통도사의 겨울나무 오랫만에 통도사를 갔었지만, 일주문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일주문 밖에서 서성거리다가 돌아왔다. 주차장에서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 까지의 거리는 6~7분 정도의 짧은 거리이지만 다리가 아파서 목발을 짚는 환자에게는 1시간 정도의 거리가 될 만큼, 힘들고 먼 거리.. 그림/산사의 풍경 2018.01.31
통도사 산내암자 극락암 겨울 풍경 통도사 산내암자 '극락암'의 원광재 뜰앞에 겨울 동백꽃이 피었다. 날씨가 춥기 때문인지 동백꽃의 색깔과 꽃모양이 그리 예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추운 겨울에 피는 꽃이라서 반가웠다. 그런데 사진을 찍고보니까 원광재는 보이지 않고, 삼소굴 사진만 찍혔다. 삼소굴(三笑窟)은 경봉.. 그림/산사의 풍경 2018.01.25
오랫만에 찾아간 영축산 극락암 날씨가 포근 한 것 같아서 오랫만에 통도사 산내암자 극락암에 다녀왔다. 생각치도 않았던 집안의 우환으로 잠시 중단 되었던 사찰순례.... 집 주변에서 가깝다고 하는 곳도 그동안 갈 수 없었다는 것은 ,긴박했던 순간들이 많았었다는 이유였다. 시간이 흐름으로서 해결되는 일이라는 것.. 그림/산사의 풍경 2018.01.24
불광산 척판암의 독성,산신각 몇 년 전에 불광사 척판암에 자주 가는 지인들을 몇명 알게 되었다. 그들이 척판암에 자주 올라가는 이유는.... 척판암의 약수가 좋아서 물을 뜨러 가는 사람도 있었고, 척판암 독성, 산신각에 기도 드리러 가는 사람도 있었는데 내가 척판암에 자주 갔었던 이유는 척판암으로 가는 산길이.. 그림/산사의 풍경 201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