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읍 불광산 척판암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606-1, 불광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척판암은 신라 문무왕13년(673년)에 장안사와 함께 창건한 토굴로 창건 당시에는 담운사라고 불렀으나 1938년 경허스님에 의해 중수된후, 장안사의 부속암자로 유지되다가 최근 독립된 사찰이 되었다고 한다. 척판암은 대.. 그림/산사의 풍경 2018.01.09
불광산 척판암 가는 길에서 겨울 산을 혼자 걷는다는 것이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닌데, 문득 '척판암'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몇년전 까지만 해도 자주 올라다녔던, 불광산 척판암인데,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왜그렇게 먼 곳 처럼 느껴졌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아무튼 오랫만에 다녀왔다. 암자로 가는 길은, 산길.. 그림/산사의 풍경 2018.01.08
12월의 단풍이 아름다운 사찰 '묘관음사' 집 근처에서 가까운 사찰이란 것 때문에 우리집 중증환자에게 선택을 받은 절집은 '묘관음사' 였다. 목발도 짚지 않고, 등산용 스틱에 의지하여 경내로 들어갔다는 것이 놀랄만한 발전이었다. 물론, 묘관음사는 주차장에서 경내 까지의 거리가 몇발짝 되지는 않았지만 계단을 올라가야 .. 그림/산사의 풍경 2017.12.20
불광산 장안사 포대화상님의 미소 정말 오랫만에 우리집 환자와 함께 장안사에 갔었다. 병원생활 시작 했던 8월달 이후, 단 한번도 부처님을 뵙지 못했던 우리집 환자였기에 컨디션이 좋은 날에 장안사 입구의 팥칼국수집에서 모처럼 외식을 하고 장안사에 들렸다. 그러나 아직도 수술했던 다리가 부자연스러워서 경내에 .. 그림/산사의 풍경 2017.12.18
해광사의 국화꽃 향기 지금은 흔적없이 사라진 국화꽃이지만, 해풍이 부는 바닷가에 위치한 절집 뜰앞에서의 국화향기가 만추의 시간들을 참으로 아름답게 했었다는 것을 기억해주고 싶었다. 그냥 바다에서 부는 바람이 좋아서 발길 닿는대로 걷다보니, 해광사 국화전시회라는 현수막을 보게 되었다. 10월25~11.. 그림/산사의 풍경 2017.11.26
꽃무릇이 핀 기장 장안사 9월 중순으로 접어드니 이곳 저곳에서 꽃무릇이 눈에 띄었다. 해마다 사찰 순례겸 겸사겸사 꽃무릇 축제에 참석했는데, 올해는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집안에 아픈 사람이 있다는 것에 날짜 가는 것도 모르고 지내다가 문득 부처님 뵙고 싶다는 생각에 , 태풍으로 인한 강풍이 휘몰.. 그림/산사의 풍경 2017.09.17
영암 월출산 도갑사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번지, 천년고찰 도갑사는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만큼 산세가 빼어나고 풍광이 아름다운 월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 말, 헌강왕6년(880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1990년 대웅전 뒷편 발굴조사에서 백제시대 기와편이 출토되어 통일신.. 그림/산사의 풍경 2017.09.17
무안 목우암 목우암은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 승달산 자락에 있는 법천사 산내암자이다. 법천사 입구에는 팻말 두개가 있는데, 산길을 가다가 왼쪽으로 가면 법천사이고, 직진해서 10여분 정도 산길을 달려가면, 인적이 드문 깊은 산골짜기에 목우암이 있다. 그래서 '목우암 일원'이 전남문화재 자료 .. 그림/산사의 풍경 2017.09.13
배롱나무꽃이 예쁘게 핀 '무안 법천사'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 승달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법천사는 신라 성덕왕24년(725년)에 서아시아 금지국에서 왔던 정명이라는 사람이 창건하였다. 그 후 1030년에 불에 탄 뒤, 100여년 동안 폐사로 남아 있던 것을 고려 인종9년(1031년)에 원나라 임천사에서 왔던 원명이 중창하였.. 그림/산사의 풍경 2017.09.12
전라남도 무안 원갑사 8월1일 여름 휴가를 핑계로 사찰순례를 다녀왔지만, 집안의 우환이 있어서 이제서 사진을 올리게 되었다. 아픈 다리를 끌고 ,부산에서도 꽤나 먼길이었던 무안 까지 함께 다녀온 우리집 아저씨의 노고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 이번 사찰순례에서는 법당에도 들어가지 못할 만.. 그림/산사의 풍경 201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