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암자! 그리고 구름위에 떠 있다는 암자!
운부암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을 하나도 소홀함이 없이 사진에 담아 간직하고 싶어지는 느낌은
이곳을 다녀 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안사에 계셨던 달마스님께서는 언제 이곳으로 이사를 오셨는지?
연못가에 피어 있는 노란색의 '애기똥풀'이 풀숲에 피어 있는것보다 더 아름다운 이유는?
연못위로 날아다니는 말잠자리가 노란꽃에 앉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모습이 눈에 선하다.
보화루 옆에 피어 있던 '하얀 장미'
원통전 옆에 피어 있는 '좀씀바귀'
오랜세월동안 그자리에서 운부암을 지켰을 나무들! 그리고
휴식공간을 만들어 놓으신 운부암 스님들!
담쟁이넝쿨로 장식을 한 고목나무의 새들의 보금자리는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가 궁금하다.
꿀풀(하고초)
이것은 식용 고사리인것 같다.
땅비싸리(논싸리)
땅비싸리는 산과들에서 자란다.
잎과 가지를 해열제,이뇨제로 사용한다.
약모밀
응달진 숲속에서 자란다.
개화전의 식물체를 이뇨제와 구충제로 사용하고,종기 등에 잎을 짓찧어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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