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간식 아침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길에서 사먹을 수 있는 '토스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먹거리이다. 여행을 갈때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간단하게 사먹는 것도 토스트 였지만,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우연한 기회에 딱 한번 집에서 만들.. 요리조리 2012.01.26
육계장 설 연휴가 끝이나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추워진 날씨는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명절 음식으로 몇끼를 해결했더니 갑자기 얼큰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육계장을 끓여보기로 했다. 설 음식 준비하느라고 사다놓은 재료가 아직 남았기에 그것을 이용해서 육계장을 끓여 보는것도 괜.. 요리조리 2012.01.24
과메기 먹는 계절에 생선회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충청도 촌뜨기가 과메기를 먹는다고 하면 사람들은 의아해진 모습으로 나를 쳐다본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 놀랄만한 일이지만 아무튼 일년중 이맘때면 되면 꼭 한번은 과메기를 먹어본다. 사실 생선구이도 어릴때 먹었던 간고등어와 간갈치와 굴비.. 요리조리 2012.01.21
야채샐러드 드레싱 요즘은 겨울철이라도 마트에 가면 야채는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다. 상추나 깻잎은 고기류를 먹을 때 필수품으로 사게 되지만, 양배추,양상추 등은 샐러드용으로 사용하려고 사다가 냉장고 야채박스에 보관해두고는 그냥 잊어버리는 수가 종종 있었다. 변비라는 불청객 때문에 .. 요리조리 2012.01.11
동지팥죽 동지(冬至)는 묵은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이함에 있어 잡귀와 재앙을 멀리 하고 복을 구하는 원화소복(遠禍召福)의 의미를 갖고 있는 우리 고유의 민속풍습에서 유래 되었다. 동지가 지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동짓날에 팥죽을 직접 쑤어서 먹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기에 사진.. 요리조리 2011.12.30
순두부찌개 끼니 때가 되면 겨울철이라는 이유로 따끈 따끈한 찌개 생각이 간절할 때가 많다. 그럴때마다 손이 많이 가는 찌개를 해먹을 수는 없고, 아주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찌개가 있다. 손쉽게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다가 빠른 시간안에 먹을 수 있는 찌개는 '순두부.. 요리조리 2011.12.22
콩나물밥 날씨가 추운 날에는 얼큰한 콩나물국을 끓여 밥을 말아먹는 것이 다른 어떤 일품 요리보다 나을것 같아서 모처럼 콩나물을 사다가 국을 끓일 준비를 했다. 어린시절에는 다른 어떤 반찬보다 '콩나물 무침'을 너무 좋아해서 장래희망을 적어내는 종이에 콩나물 장사를 할 것이라고.. 요리조리 2011.12.15
계란찜 날씨가 어느새 겨울의 문턱을 넘어섰다. 국이나 찌개가 없어도 밥을 먹던 계절은 가버리고, 무언가 따끈한 국물과 함께 밥이 먹고 싶어질때 간단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계란찜'인데, 까마귀 고기를 먹은 사람처럼 까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이곳에 저장을 해놓으면 잊지않.. 요리조리 2011.12.01
양념 꽃게장 마트에 시장을 보러 갔다. 살아 있는 국내산 꽃게를 보니까 양념 꽃게장이 먹고 싶어졌다. '간장게장과 양념꽃게장' 모두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양념꽃게장을 더 좋아하는편이다. 가끔식 정말 먹고 싶어질 때는 우체국 택배로 산지에서 배달을 시켜 먹었지만, 가격이 비싸서 일년.. 요리조리 2011.11.08
소주 한잔의 안주 살다가보면 아주 가끔식 술이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평소에~ 갈증이 날때 마시는 캔맥주는 절대 술이 아닌 음료수이고, 먹기 싫은 음식을 먹게되면 꼭 체하는데 체할 것을 예방해서 마시는 소주 한잔도 절대 술이 아닌 소화제 같은 약일뿐이다. 내나름대로 처방하는 처방약 '소주'는 삼.. 요리조리 201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