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운암 마당가에 핀 꽃들 통도사에서 산내암자 이곳저곳으로 가기위해서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니 '취운암'이었다. 취운암은 통도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암자였지만 취운선원이라는 입간판 때문에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은 곳인데, 지나가는 길에 할미꽃이 눈에 띄여서 들어가봤더니 넓은 마당가에는 온통.. 그림/산사의 풍경 2019.04.12
4월초에 통도사에 핀 꽃 집 주변에는 봄꽃이 모두 사라졌다. 언제 봄꽃이 피었던가, 의심스러울 만큼, 꽃의 흔적은 어느곳에서도 찾을 수도 없었다. 그저 땅바닥에 뒹구는 꽃잎들의 잔재가 봄이 왔었음을 확인시켜줄뿐이었다. 산속의 봄날은 어떤 풍경인가 ,기대를 하면서 음력 3월 초하루에 통도사에 갔더니 그.. 그림/산사의 풍경 2019.04.10
3월 초하루 통도사 가는 길 음력 매달 초하루에는 어김없이 양산 통도사에 다녀온다. 오전 9시3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버스를 타고 , 경전철을 타고, 지하철로 환승하고, 또 버스를 타고... 그렇게 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오후 6시30분쯤이었다. 통도사 다녀오는 것으로 하루해를 꼬박 보냈어도 시간이 아깝다는.. 그림/산사의 풍경 2019.04.08
통도사 극락암 삼소굴 경봉스님께서 50여년간 생활하시던 처소 였던 극락암의 삼소굴은 언제 찾아가도 편안한 곳이다. 이른봄의 극락암 '정수보각'뜰 앞에서 부터 '수세전' 뜰앞에 피던 홍매화와 청매화 그리고 삼소굴 옆에 노랗게 피던 산수유 꽃이 보고싶어서 먼 걸음을 했지만, 홍매화는 간곳없고 흐드러지.. 그림/산사의 풍경 2019.03.23
통도사 산내암자 극락암 승용차를 타고 다니면서 계절이 바뀔때마다 시도때도 없이 다니던 통도사 산내암자 극락암에 정말 오랫만에 다녀왔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가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지만, 봄날의 극락암 풍경이 궁금해서 찾아갔더니 예전의 아름다운 풍경은 어디에도 없는, 썰렁한 모습들.. 그림/산사의 풍경 2019.03.21
통도사 산내암자 극락암 가는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통도사를 거쳐서, 산내암자 극락암 까지 걸어가려면 꽤 먼 길이었다. 해가 짧은 겨울에는 통도사에 갔다가 극락암 까지 다녀와서 집으로 돌아가려면 날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봄이되면서 해가 길어졌기 때문에, 집에서 나설때 부터 마음을 먹.. 그림/산사의 풍경 2019.03.19
통도사 경내에 핀 매화의 아름다움 음력 2월의 꽃샘추위는 주춤할줄 모른채 기온은 뚝 떨어졌건만, 사찰 경내는 온통 봄꽃으로 장식 되었다. 봄꽃이 화사하게 피었다는 것만으로도 움츠러 들지 않는 여유로움은 시각적으로 봄이 눈앞에 펼쳐져 있기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리 두툼하지 않는 봄옷 사이로 파고드는 바람은 은.. 그림/산사의 풍경 2019.03.17
통도사 일주문 앞의 능수매화 일주문 앞의 능수매화가 궁금하여서, 음력 2월 초하룻날에 겸사 겸사 양산 통도사에 다녀왔다. 승용차를 타고 다니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처음 갔을때는 하루 해가 꼬박 걸리더니 그것도 요령이 생기니까 어렵지 않게 자주 다녀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설날(음력 1월.. 그림/산사의 풍경 2019.03.16
불광산 장안사의 봄날 집근처 장안사에 법회가 있어서 다녀왔다. 산속에 있는 절집이라서 그런지 이곳은 이제서 봄을 맞은듯 했다. 주변은 아직도 겨울 그림자가 남아 있는듯 했지만, 그래도 봄날이라고 매화꽃이 눈에 띄였다. 산길을 걷는동안 계곡의물소리는 상쾌하게 들렸으나, 주변 풍경은 아직은 어설픈 .. 그림/산사의 풍경 2019.03.12
범어사의 이른봄날 풍경 청정지역이라고 큰소리쳤던 이곳 동해남부 해안가에도 벌써 며칠째 미세먼지에게 공격당했다. 황사가 심할때 나타나는 알레르기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보니, 미세먼지가 심해졌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날씨가 흐린줄 알고 밖에서 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눈이가렵고, 콧물이 나고, .. 그림/산사의 풍경 201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