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내원사로 가는 길 겨울의 끝자락에서 천성산 암자를 찾아다니는 모처럼의 시간들이 꽤 여유스러웠다는 것이 발바닥은 화끈 거릴 정도로 고통스러웠지만, 마음은 참으로 편안했던 날이었다. 그 모든것이 동행했던 친구 같은 동생 덕택이었음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졌다. 혼자였다면 감히 꿈도 꾸지 못.. 그림/산사의 풍경 2020.02.21
양산 천성산 성불암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과 상북면, 하북면의 경계에 있는 천성산은 원래 원적산으로 불리었다고 하는데 양산시에서 예전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제1봉922,2m)'으로 하고, 천성산을 '천성산 제2봉(859m)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한다. 그래서 예전의 원효산과 천성산을...천성산제1봉, 제2봉.. 그림/산사의 풍경 2020.02.21
양산 천성산 성불암으로 가는길 지하철 범어사역 2번출구 주변에서 양산시와 언양으로 가는 11, 12번버스를 타고 내원사 입구에서 하차하여 용연천을 따라서 2km를 걸은후 내원사 매표소 앞의 주차장 끝머리 부터 시작되는 계곡을 따라서, 암자를 찾아가는 길은 그냥 즐거움이었다. 상리천 계곡을 따라서 노전암으로 가는.. 그림/산사의 풍경 2020.02.19
천성산 노전암으로 가는 길 세월의 흐름은 ,흐르는 물과 같다라고..... 말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나 세월의 흐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게된 계기는 노전암에 다녀온 후 였다. 천성산 노전암에 다녀온지 엊그제 같았는데, 손가락을 꼽아보니 벌써 10년 세월이 지나갔다. 그러나 노전암으로 가는 길은 10년.. 그림/산사의 풍경 2020.02.19
통도사의 홍매화 소식 음력 정월 초하루는 불가에서는 한 해의 시작점이다. 설명절이었지만, 정월 초하루 라는 것을 의식했기에 아침 일찍 차례를 모신후 서둘러서 지하철을 탔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사리탑 참배를 하려고, 일년 동안 매달 초하루에 통도사에 갔었는데 설명절이라고 정월 초하루를 건너 .. 그림/산사의 풍경 2020.02.05
금정산 국청사 부산 광역시 금정구 북문로 42(금성동) 금정산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능선을 따라 연결된 곳에는 넓은 분지를 형성해 자리한 금정산성 마을이 있다. 산성마을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축조된 금정산성 內의 촌락으로 금정산성과 마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진 곳인데 금정산성 안에는 .. 그림/산사의 풍경 2020.02.04
금정산 미륵사 부산 금정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미륵사'는 우리나라 최대의 산성인 금정산성의 북문에서,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으로 올라갔다가 하산하는 길에 옆길로 빠져서 ,깊숙한 산속으로 20여분 정도를 더 산행을 해야하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 미륵사는 산행을 하지 않으면 .. 그림/산사의 풍경 2020.01.30
천성산 내원사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천성산 자락에 위치한 '내원사'는 전국의 대표적인 비구니 수도선원으로 잘 알려졌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 말사이다. 이곳 내원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전설에 따르면, 당시 동래군에 머물던 원효대사가 멀리 당나.. 그림/산사의 풍경 2020.01.27
겨울비 내리는 통도사 풍경 봄날 처럼 포근한 날씨에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새해 첫날에 통도사에를 갔어야 했는데, 집안 일이 바빠서 못갔었기에 마음 먹은 날에 다녀온다고 길을 나섰는데, 공교롭게도 비가 내리고 있었다. 혹시 도심에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 산속이기에 눈이 내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보.. 그림/산사의 풍경 2020.01.06
장안사의 겨울 풍경 초하룻날에는 불보사찰인 통도사를 늘 다녀오기 때문에, 장안사에는 동짓날에 미리 다녀오면서 며칠남지 않은 한해의 마무리를 잘하고 돌아왔다. 일년동안 벽에 걸어놓는 달력도 받아와야 했고, 제적사찰이 장안사였으므로 신도증 갱신도 해야겠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날의 산.. 그림/산사의 풍경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