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산책로에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서 하루에 30분이상은 무작정 걸어야한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새벽으로 일어나 정해놓은 코스로 걷기운동을 하고나면 부담없는 하루일과를 보낼 수 있건만 게으름을 피우다가 결국에는 오후에 코스를 정할 때도 있고, 무작정 걷고 싶은 .. 그림/야생화 2011.05.06
서운암의 들꽃세상 (2) 마음이 우울해지면 들길을 걷는다. 힘겨운 산행보다 아기자기하고 앙증맞은 들꽃을 바라보고, 사진을찍고 ,꽃냄새를 맡다보면 마음은 가벼워진다. 그래서 아름다운 꽃을 보면 우울했던 마음이 사라지는가보다. 양산 통도사 산내암자 '서운암'은 해마다 들꽃축제를 한다. 금낭화.골담초, .. 그림/야생화 2011.05.05
서운암의 들꽃 세상 (1) 들꽃이 있는 아름다운 암자를 누군가 추천해달라고 부탁을 한다면 당연히 '서운암'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며칠 남지 않은 부처님오신날에 양산 통도사 적멸보궁에 부처님 뵙고 통도사의 산내암자 서운암에 들려 삼천불전에 참배한후 ,꽃이 있는 들길을 걸어보라고 말하고 싶을정도로 해.. 그림/야생화 2011.05.05
산책길에서 만난 야생화 며칠동안 황사가 심해서 방콕을 했었다. 운동량이 부족한 탓인지 온몸이 뒤틀리는듯 했다. 지난 주말에는 비가 왔었고,휴일에는 황사가 심했었다. 알레르기 비염에 황사의 흙먼지는 숨도 못쉬게 하며, 거의 중환자로 만들어놓는 불청객이었다. 방콕에서 탈출구를 찾고 싶어서 시골동네 .. 그림/야생화 2011.05.05
염불암(팔공산) 가는 길에서 대구 광역시 동구 도학동 산124번지.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산내암자인 염불암은 동화사에서 서북쪽으로 약 2,8km 떨어진 곳의 팔공산 남쪽 기슭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가파른 산길이지만 , 산책로 처럼 길이 잘 닦여 있어, 여러가지 야생.. 그림/야생화 2011.05.04
들꽃 이야기 4월의 마지막 주말과 휴일에는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한다. 그 비가 그치면 싱그러운 5월이 시작될 것이다. 요즘은 하루 건너 한번씩 비가 내리다가 또 이틀 건너 한번씩 비 소식이 들려온다. 비를 흠뻑 맞은 산과 들에는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나무가지의 새순은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 그림/야생화 2011.04.29
문수사(울산) 가는길에서 울산 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율현리 산 342번지 문수산(일명 청량산)해발 600m 8부능선에 자리하고 있는 문수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유서깊은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 말사이다. 문수사로 가는 길에 반드시 올라가야하는 암벽과 암벽사이의 88계단 처음 갈때는 겁이 .. 그림/야생화 2011.04.29
암자 가는길에서 초파일이 임박해서 다녀오고 싶은 암자가 몇군데 있어서 요즘은 바쁘게 찾아다닌다. 정말 깊은 산속 산토끼와 고라니가 드나들고, 절 마당에서 산꿩과 다람쥐가 놀고 있는 그런 암자에는 사람의 그림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게 작은 암자에도 초파일날 손님을 맞이할 준비는 하고 있.. 그림/야생화 2011.04.27
북지장사 야생화 산사여행을 하다보면 사찰 경내 화단에 올망졸망 꽃이 많이 피어 있는 곳이 있는가하면 단 한포기의 꽃도 심어져 있지 않은 곳도 있다. 사람의 마음이나 취미 개성이 틀릴수 있으니까 그럴 수 있다고 한다지만 그래도 꽃이 없는 산사에 갔을 때 오래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 그림/야생화 2011.04.27
배꽃 향기 찾아서 배꽃은 다른꽃에 비해 향기는 감미롭지 않지만, 산비탈 과수원에 순백색의 꽃이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게 피어 4월의 마지막을 아름다움으로 장식을하고 있다. 초파일을 앞두고 산사로 가는 길에는 오색 연등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배꽃이 하얗게 피어 있는 과수원 옆으로 이어지는 .. 그림/야생화 201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