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들쑥날쑥 했던 3월이 끝이나고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꽃이 예쁘게 피는 봄사월이 시작된다.그런데 진짜 들쑥날쑥, 알다가도 모를 기온탓에 이미 과수나무꽃들은 몽땅 피었고, 벚꽃마져 흐드러지게 피고 있는 3월의 마지막날이 되었다.엊그제 토요일이 초하루였으나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주말연휴 알바를 끝내고, 오늘 음력 3월3일에 통도사에 다녀왔다.음력 3월3일을 삼짇날이라고 하는데, 오래전의 옛날 옛적에 삼짇날은 들판에 나가 꽃놀이를 하고 새풀을 밟으며 봄을 즐기는 명절이라고 했다는데...흔히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날도 삼짇날이 아닌가 생각해봤다.지난달 음력 2월 초하루에 통도사 갔었을 때는 홍매화가 제대로 피지 않아서이제 막 피어나는 매화들을 보물찾기하듯, 겨우 사진 몇장 찍어보고 왔었건만양력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