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산65번지, 가야산 국립공원 백운동에 위치한 심원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천년 고찰로서 고려말에는 옛절로 불릴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사찰이다.
조선 중종 때는 지원스님이 중수하여 크게 화려 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중창 되었다.
그 후 여러차례 중수 되었다가 18세기말 경에 폐사 되었다가 근래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심원사 주변에는 옹기골과 칠불봉 맑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기존 등산로와 더불어
2010년 38년만에 개방된 만물상 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 것 같다.
심원사 경내 뒷쪽으로 가야산 봉우리가 한 눈에 들어온다.
심원사 대웅전
화려한 대웅전 꽃문살
석조유물일괄(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525호)
심원사 삼층석탑(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116호)
관음전
문수전 댓돌 위에 까치 한마리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심원사 약사전
높은 산 꼭대기에 숭모전이 있고, 옆에 산신각이 있다.
스님들의 신발은 어디를 가나 계절에 관계없이 털신인 것 같다.
심원사에 찾아 갔을 때 가야산에 머물렀던 햇빛에 눈이 부셔서 심원사를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대웅전과 삼층탑은 햇빛이 너무 방해를 했다.
템플스테이 수행관 '정견당'
가야산 남동쪽 해발 600m 지점에 백운동 심원골에 있는 심원사는
경북 성주읍에서 27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