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야생화

산국

nami2 2009. 10. 12. 23:39

                   야생국화는 모두 들국화인줄 알았는데, 지금도 아리송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산국과 감국의 비교하는 방법은 

         산국은산과들에서 자라며, 줄기는 높이 1~1,5cm이고, 윗쪽에서 가지를 많이 치며 흰 털이 나있다.

         10~11월에 가지 끝에서 다수의 두상화(꽃대에 많은 꽃이 뭉쳐서 사람머리 모양으로 피는꽃)가 피는데     

         산국 옆에 있으면  국화향이 정말 그윽하다고나 할까?

                   10월 부터 위에서 피기 시작하여 점점 아래로 피어 내려 오기 시작한다.

                   한줄기에 7송이부터 많게는 15송이 까지 20일 정도 핀다

                   국화꽃을 말려서 만든 국화차는  몸안의 열을 없애주고, 신경안정제 역활을 해준다.

                        산국과 감국 비교하는 것 때문에 일부러 산국을 찾아다녔다.

              산간지방이 많은  경북 '의성'에서 '안동'으로 가는 산길에는  예전에는 그냥 들국화라고

              좋아 했던 '산국'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다.

              국화 향기 때문인지, 벌들도 어찌나 많던지

              국화중에서는 '대국'보다 '소국'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올해 처음으로 야생국화 종류 중에서

              구절초,쑥부쟁이.개미취 ,벌개미취,해국,개쑥부쟁이,참취, 산국,감국

              이렇듯 많은 이름을가진 들국화라는 것이 있다는 것에 새삼 감탄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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