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이 몸에 좋은이유 가장 좋은 식생활은 자연의 섭리에 맞는 음식을 제철에 먹는 것이다. 더욱이 우리가 자란 땅에서 나는 거라면 금상첨화다. 겨우내 언 땅 속에 움츠리고 있다가 솟아난 달래,냉이,씀바귀,쑥 등은 봄나물에 들어 있는 영양분은 온실에서 재배한 채소들과는 비교할 바가 아니다. 봄나물은 식.. 잡동사니 2010.02.28
달기약수 위장병과 신경통에 좋다는 달기 약수탕은 경상북도 청송읍에서 동북쪽으로 3km거리에 있으며, 하탕, 중탕, 상탕, 신탕을 비롯해 10여개의 약수터가 개발되어 있다. 흰눈이 쌓인 겨울 풍경과 약수탕! 온천지역에 흰눈이 쌓인 외국의 어느곳 처럼 산촌마을의 겨울이 더욱 더 돋보인다. 청송.. 잡동사니 2010.02.24
낙동강에서 어둠이 내려앉는 저녁에 강가에 서서 물위에 떠있는 이름모를 물새 가족들을 보았다. 물금쪽에서 달려오는 열차소리에 놀란 물새들은 강물 한가운데로 날아가버렸다. 시야에서 멀어져만 가는 물새와 서울을 향해 달려가는 열차 이것도 저것도 모두 내게서 멀어져가고, 나는 애꿎은 강물.. 잡동사니 2010.02.16
[스크랩] 5주년 블로그 생활기록부 nami님, Daum 블로그가 시작한 지 5주년이 되었습니다. 2009년 06월 08일 개설하신 후 249일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49 개설일 2009년 06월 08일 오후 03:22 이었습니다. 첫 글 그리움 / 2009년 06월 08일 오후 03:32 첫 댓글 돌구님 "친구야 잠시 방문했다 오늘 아침은 이른 새벽부터 네가 보고 싶어..." 첫.. 잡동사니 2010.02.12
운문댐 굽이 굽이 산길을 따라 ,호수를따라 달려가는 기분은 겨울이 되어 형체밖에 남지않은 억새와 갈대의 쓸쓸함과 같은 느낌일 것이다. 쪽빛보다 더 푸른색의 호수는 산사를 향해 가던 발길을 멈춰서게 하여 호수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만들 때도 있었다. 물안개 피어나는 새벽에 이 길을 .. 잡동사니 2010.02.09
동해 남부 해안길을 따라서 하루의 일과를 마친 주말 오후! 문득 바다가 보고싶다는 생각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해안길로 돌렸다. 한번도 눈이 내리지 않았던 겨울바다의 날씨는 꼭 눈이 올 것 같은 잔뜩흐린 날씨였지만 동해남부의 쓸쓸한 바다는 외로움을 느낄 만큼의 멋스러움이 조금 남아 있었을 뿐이었다. .. 잡동사니 2010.02.02
무척산 (김해) 김해시 생림면 생철리에 있는 무척산(700,2 m)은 기암 괴석이 많고,깎아지른 절벽들이 많은 산이다. 이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은암'이 있으며 ,15m의 직벽 암벽 코스가 두곳이나 있고, 산 정상 아래 분지에는 천지(天地)가 제주도 백록담 처럼 앉아 있다. 등산을 한후 ,산꼭대기의 호숫가에 .. 잡동사니 2010.01.26
간절곶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곳은 '간절곶'이다.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수 있다. 포항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고, 강릉 정동진보다는 5분 빠르게 해돋이가 시작되는데 수평선에 구름이 없는 새해 첫날이라면 멋진 해돋이 구경.. 잡동사니 2009.12.24
숲속의 겨울나무 주변에서 흔이 볼 수 있는 숲!!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은채 그냥 숲속의 작은 오솔길을 걸어서 울창한 숲속 깊이 들어가 본다면, 그 숲속에는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세상이 숨어 있을것 같다. 숲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스러움은 숲속에서 풍기는 나무향기가 좋아서 숲을 좋아 하는가보.. 잡동사니 2009.12.19
내원 계곡의 초겨울 산사로 가는 길은 언제나 계곡과 오래된 나무들이 즐비하게 늘어 서 있어 마음을 맑게 해준다. 초겨울로 접어드는 산사로 가는 길은 웬지 쓸쓸함을 느낀다. 더구나 비까지 내려주니까 가을을 배웅 해야한다는 생각보다는 겨울나무의 외로움을 먼저 생각해야 하게 된다. 수령 700년 된 보.. 잡동사니 200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