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경주)의 늦가을은.... 단풍 나무로 둘러 쌓인 만추의 산사에는 고즈넉함보다는,경이로울 정도의 아름다움이 있다. 좁다란 오솔길의 단풍보다 계곡이나 바위에 내려 앉은 단풍은 맑은 햇살과 함께 눈이 부시도록 반짝인다. 개울물에 떨어져 낙엽이 된 단풍나무가 조각배처럼 어디론가 떠나갈 것 같은 늦가을이.. 잡동사니 2009.11.13
포석정 (경주) 천년의 세월은 흘렀어도,변함없는 울창한숲길과 고목이 된 나무들... 숱한 세월을 묵묵히 한자리에 서서 흘러가는 세월을 지켜봤을 그들만의 일생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는가를 가늠하는 고목들의 질긴 인생속에, 담겨진 역사 한페이지에는 포석정의 한많고 서글픈 사연들을 알고 있.. 잡동사니 2009.11.13
만추의 가을나들이 경주에서 늦가을의 단풍은 수채화 물감으로 곱게 그린 한 폭의 풍경화 그 자체이다. 아름다운 가을 색깔이 돋보이는 울창한 숲은 더욱더 선명한 그 나름대로의 자태를 오고 가는 이들에게 선을 보인다. 조용하고 넉넉한 가을의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산사의 뒷곁은 물론 여러 사람이 다녀 갔.. 잡동사니 2009.11.12
밀양댐을 지나서 표충사 까지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고 혼자서 가고싶을 때 살짝 갔다 오고 싶은 길이 있다. 마음속 깊이 간직한 아련한 추억처럼 혼자서 가고싶은 그런 길이 있지만 그 길은 절대 나혼자만이 감춰 놓고 싶은 길은 결코 아니다. 차 한대 지날정도의 조붓한 산길은 다른 어떤 길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 잡동사니 2009.11.06
집 주변의 바다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망망대해 아득한 수평선 그리움이 마음 마져 흔들어대는 더욱 더 푸른바다 파도가 일렁이는 우리집 주변의 바다는 심하게 파도가 부딪칠때면, 두려움이 앞선다. 이 날 아침에는 유난스레 파도가 쳐서 길을 가는 내몸을 향해 바닷물 세례를 받게 했다. 어느 순간 바다를 .. 잡동사니 2009.10.21
살림의 포인트(3) 김 맛있게 구으려면 김에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린 뒤 5~7장 정도씩 깨끗한 종이에 싸서 1분 30초만 전자레인지를 돌려주면 맛있는 김이 된다 지단 얇게 부치려면 달걀지단을 얇게 부치려면 녹말가루를 조금 넣어 잘 섞는다. 이렇게 하면 부칠 때 얇게 펴져서 찢어지지 않고 깨끗하게 부.. 잡동사니 2009.10.03
민간약을 쓸 때 꼭 알아야 할 상식 1, 근거가 확실한 민간요법을 써야한다 일시적으로 유행되었다고 해서 믿을 만한 것은 못되고 오랜 동안 민간에 전해 내려오면서 효과를 인정 받은 것이어야 한다 2, 사용법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민간약은 원래 부작용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긴하지만 사용법을 제대로 모르고 사용 했을 .. 잡동사니 2009.09.25
기침,가래를 막아주는 식품 선택 요령 마른 기침이 나오고 끈끈한 가래가 조금씩 있을 때는 배,무,꿀,목이버섯,백합뿌리,비파잎 등이 잘듣는다 비파잎은 뒷면의 잔털을 칫솔로 깨끗히 닦아내고,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서늘한 곳에서 말린 것을 잘게 부수어 약으로 쓴다. 이 가루에 뜨거운 물을 붓고 진하게 우려 낸 다음 차 대.. 잡동사니 2009.09.21
암일때 위암과 장암을 예방 치료한다~~표고버섯 달인물 표고버섯에는 식품 속에 들어 있는 발암물질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어 위암과 장암의 예방은 물론 치료의 효과를 낸다 말린 표고버섯 25g과 송이버섯25g을 10컵의 물에 넣고 약한불에서 2시간 정도 뭉근하게 달여 2~3일에 나누어 마신다. 표고.. 잡동사니 2009.09.18
약이 되는 산야초 (1) 들판이나여러가지 반찬거리나 약재로 쓸 수 있다 나물이나 국거리 또는 술로 담가 마시면 자연스럽게 기침,가래,천식을 예방 치료 할 수 있다 야산에서 흔히 피어 나는 민들레,도라지,질경이는,뿌리나 줄기,잎등을 이용하여.... 민들레: 달여 마시거나 술로 담가 마신다 이른봄 꽃이 피기.. 잡동사니 200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