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예산) 일기예보에 중부지방의 폭우가 가장 많이 쏟아진다고 하는 날에 덕숭산 수덕사를 다녀왔다. 서울에서 2박3일의 볼일을 끝내고, 집(부산)으로 가는 길에 들려보기로 한 2박3일의 일정 중에 마지막 코스였기에 폭우가 쏟아지는 것을 알면서도 '수덕사'를 가야만 했었다. 차를 주차하고 차 밖.. 그림/산사의 풍경 2011.07.22
보광사 (파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고령산에 있는 '보광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25교구 본사 봉선사 말사이다. 보광사 주변은 임진왜란 당시 사람의 피가 흥건했던 곳이라 하여 '피밭골'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보광사는 자연스럽.. 그림/산사의 풍경 2011.07.21
삼천사 (삼각산) 지난 사월 초파일에 서울 근교에서 4대 명찰로 손꼽히는 삼각산 '진관사'에 다녀오는 길에 삼천사 이정표를 보았었다.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간을 쪼개어 늦은 오후에 '삼천사' 참배를 하기 위해서 갔었는데, 마침 저녁예불을 드리고 있었다. 비구니 스님의 '지장정근' 독경을 들.. 그림/산사의 풍경 2011.07.15
도선사(서울 삼각산) 도선사는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삼각산 자락에 위치한 신라 말기 경문왕 2년(862)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 본사 조계사 말사로서 1863년(철종14년)에 김좌근의 시주로 중수하고, 칠성각을 신축했으며, 1903년에는 혜명스님이 고종의 명을 받아 대웅전을 중건했으며, 1.. 그림/산사의 풍경 2011.07.14
해인사(합천) 법보종찰(法寶宗刹) 해인사는 불보종찰 통도사와 승보종찰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의 3대 사찰로 손꼽힌다. 합천 해인사는 한국 화엄종의 근본도량이자 팔만대장경을 모신 사찰이다. 접시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해인사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가야산 해인사라고 현판이 붙은 일주문 주변의.. 그림/산사의 풍경 2011.07.14
원당암(가야산) 원당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 산내암자이며, '해인사 1번지' 같은 상징적인 암자이다. 또, 원당암은 해인사 최초로 가람으로 1200여년간 국가의 소원을 비는 원찰(願刹)의 역활을 해왔다고 한다. 해인사 일주문에서 왼쪽의 산길로 들어서면, 홍제암과 원당암으로 가는 길.. 그림/산사의 풍경 2011.07.14
청량사 (합천) 청량사는 해인사의 산내암자 가운데서 가장 먼곳에 있는 암자이다. 청량사는 원당암과 더불어 오랜역사를 간직한 암자로서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 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전해오는 말로는 해인사 창건보다 먼저 창건되었다고도 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최치원이 즐겨 찾던 곳으로 기.. 그림/산사의 풍경 2011.07.13
희랑대(가야산) 희랑대는 해인사에서 백련암으로 올라가는 길목의 왼쪽 , '지족암'가는 길로 가다보면 계곡 옆에 암자로 오르는 길이 있다. 돌계단을 사용하지 않고, 윗쪽에 승용차 도로도 있지만, 다람쥐가 마중을 나와 있을 것 같은 좁은 산길(지족암 가는길)로 가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았다. 희랑대는 .. 그림/산사의 풍경 2011.07.08
여름이 시작되는 통도사에서 올해도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원추리꽃이 필 때면 '통도사 비로전'에 가서 원추리꽃에게 문안인사를 한다. 비로전 앞 작은 꽃밭에는 아기자기하게 꽃이 핀다. 통도사 일주문과 천왕문 사이에 있는 배롱나무는 아직 꽃이 필 생각을 하지않는데 늘상 여름이 시작되면 아름다운 배롱나무꽃.. 그림/산사의 풍경 2011.07.08
쌍계사 (하동)2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8번지에 있는 삼신산 쌍계사는 당나라에서 선종불교를 이끌었던 육조혜능의 머리뼈가 있는 사찰로 유명한 대한불교 조계종 13교구 본사이며, 신라 때 창건 된 천년고찰이다. 25년전 처음으로 쌍계사를 갔었다. 불심도 없는... 집안의 종교가 불교라는 이유만.. 그림/산사의 풍경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