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에서의 풍경소리

경북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442-2번지, 주왕산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자리하고 있는 천년고찰 대전사는 신라 문무왕12년(672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고려 태조2년(919년)에 눌옹스님이 이곳에서 주왕의 아들 대전도군의 명복을 빌면서 부터 대전사라고 불렀다고 한다..

경북 안동시 서후면 지품리, 학가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광흥사는 신라 신문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여 중수, 중창을 거쳐 안동에서는 가장 큰 사찰 중의 한 곳이었는데 전해내려오는 사적기가 없어서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으며 현존하는 사적으로는 광흥사 중건 사적기가 1권 ..

경북 안동시 서후면 지품리, 학가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광흥사는 신라 천년 고찰이다. 이맘때면 노랗게 물들은 노거수 은행나무를 찾아 나서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기에 농암종택과 퇴계종택에서 아주 먼거리에 있는 고찰 광흥사를 찾아 갔다. 사찰순례 보다는 더욱 우선적인 ..

경북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273-1 용두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용수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 말사이다. 안동에 있는 사찰들은 대부분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의성 고운사 말사들인데 용수사가 통도사 말사가 되었다는 것이 특이하..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590번지, 우리나라 최고의 가을산이라고 알려진 내장사는 1300년전 백제 무왕37년(636년)에 당시 도승이신 영은조사께서 지금의 절 입구 부도전 일대라고, 추정되는 자리에 대웅전 등 50여동에 이르는 대가람으...... 백제인의 신앙적인 원찰로 영은사라는 이름으로 창..

정읍 구절초 축제에 갔다가 '내장사'에 들렸었다. 10월 18일에 다녀왔으니, 지금쯤이면 내장산에도 제법 가을정취가 물씬 느껴질 것이다. 설악산에 단풍관광이 시작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내장산이 남쪽에 있다는 것을 잠시 잊은채 그 먼곳을 작정하고 다녀왔으니 누구에게도 원망의 소리..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산20-1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 산내암자 연기암은 화엄사에서 약 3,9km 떨어진 지리산 노고단으로 가는 길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천년고찰이면서 국내 최대의 문수보살 기도성지 연기암은 지금은 화엄사 부속암자이지만 화엄사보다 먼저 창건된..

통도사 산내암자 서운암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고 싶었다. 넓은 풀밭길을 걷고 싶어서 일부러 서운암을 찾아갔는지도 모른다. 틈만 있으면 걸어야 건강에 좋다는 것을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기에.... 야생화도 찾아보고, 걷기도 하고, 맑은 날씨에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싫지..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 산내암자 '극락암'에 다녀왔다. 아무리 시간이 바빠도 일년에 네번은 꼭 다녀와야 하는 극락암은 전국의 사찰 중에서 사계절 풍경이 칭찬하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초가을에 찾아간 극락암의 코스모스가 핀 풍경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또하..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번지 ,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에 초하룻날은 빼놓지 않고 늘 갔던 곳인데, 요즘은 무엇이 그리 바쁜지? 초파일에 다녀온후 추석날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다녀왔다. 통도사 삼성반월교 삼성반월교 위에서 찍어본 '통도사 일주문' 풍경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