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룡폭포(천성산) 양산8경 가운데서 그 규모나 절경이 으뜸가는 '홍룡폭포'는 홍룡사 앞 계곡으로 물이 흘러 들어가는데 아무리 가물어도 절대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초겨울이 되면 계곡의 물이 꽁꽁 얼어붙어도 봄이 올 무렵 다른 곳보다 먼저 얼음이 녹기 시작한다. 겨울의 한복판에서도 얼음장 .. 그림/산사의 풍경 2010.01.09
홍룡사(천성산) 기암절벽에 둘러쌓인 경남 양산 천성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홍룡사는 그 역사에 비해 절의 규모는 큰 편은 아니지만 , 여행을 온 여행객들에게는 미련을 남길만큼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다. 홍룡사 '범종각' 어느 사찰이건 절집에만 가면 꼭 사진을 찍고 싶은곳이 있다. 어느 산사에.. 그림/산사의 풍경 2010.01.08
새해 첫날 통도사에서 새해 첫날 '양산 통도사'를 갔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이 있는 통도사를 꼭 가야한다는 생각은... 그곳에는 아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지, 아니면 부처님께 새해소망을 빌기위함인지 아무튼 통도사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 '역시' 통도사.. 그림/산사의 풍경 2010.01.06
동화사 (대구 팔공산) 범종각에서 들려오는 저녁 종소리는 팔공산 깊고 깊은 산속으로 울려 퍼지고~ 고즈넉한 겨울풍경이 멋스러운 동화사 법당을 향하여 간절한 새해 소망 기원해본다. 불국(佛國)의 영산인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는 신라 소지왕 5년(493년)에 극달화상이 .. 그림/산사의 풍경 2010.01.02
파계사 (대구 팔공산) 겨울의 절집 입구는 쓸쓸한 느낌을 주는 숲길이 있다. 수백년동안 지켜왔던 아름드리 나무들이 사시사철 푸른모습으로 절을 찿는 이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지만 ,지금 이 겨울에는 맑은 물소리 들리는 계곡도 얼음이 되어 멈추버렸다. 새해 첫날 찾아간 절집에는..... 모든 것들이 .. 그림/산사의 풍경 2010.01.01
장안사 ( 불광산) 불광산 자락에 아늑하고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는 천년고찰 장안사이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휴식이 필요할때는 나도 모르게 가고싶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가는 산사였다. 처음 이곳을 찾았을때의 느낌은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마음 편안함이었다. 언제 찾아가도 변함없이 반.. 그림/산사의 풍경 2009.12.27
다솔사 (경남 사천) 봉명산(해발 400m) 산자락에 있는 '다솔사'는 경남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말사이다. 다솔사는 만해 한용운님이 이 절에 계셨었고, 김동리선생이 1963 낙향하여 '등신불을 집필하신 곳으로 유명하다 일년내내 푸르름으로 보는 이의 마음까지 편.. 그림/산사의 풍경 2009.12.20
보안암 (경남 사천) 어째서 이 높은 곳에 자리를 하고 있는지! 산길을 걸어서 한시간을 올라 왔는데 아직도 암자는 보이지 않는다. 가도 가도 끝이 안보이는 산길을 힘겹게 걸었다. 아무도 없는 텅~빈 암자라도 꼭 가야겠다는 생각과 싸워서 이겨보기로 했다. 멀리 암자 지붕이 보인다. 그런데 다시 힘겹게 돌.. 그림/산사의 풍경 2009.12.18
진영 봉하마을 뒷산 '정토원' 천년 가야의 전설을 간직한 봉화산 정토원은 봉화산 중턱에 위치한 90년의 역사를 가진 , 노무현 대통령의 49재를 지낸 사찰이다. 꼭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작정을 한지가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다. 세상을 슬픔으로 장식한 그날 이후 이제사 봉화산 산 중턱에 있는 절을 찾게되어, 밀린 숙.. 그림/산사의 풍경 2009.12.11
부석사 (영주) 참으로 쓸쓸하다고 느껴지는 초겨울의 산사 부석사는 찬바람에 모두 떨어진 낙엽들이 텅빈 가슴을 시리게 하면서, 어디론가 모두 떠나가버린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 부석사로 들어가는 좁다란 길에는 봄에는 사과꽃이 하얗게 피어 바람에 흩날리고, 가을에는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든 .. 그림/산사의 풍경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