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2월 초하루의 통도사 양력 3월5일은 음력으로 2월 초하루이다. 초하루 법회가 있어서 절에 가는 날이라고 달력에 빨간 동그라미를 쳐놓았다. 초하루는 그 달의 첫날을 일컫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초하루에는 모든 사찰에서 불공을 드린다. 매달 초하루에 부처님전에 공양을 올리고, 축원을 하면 전생의 업장이.. 그림/산사의 풍경 2011.03.08
우곡사 (창원) 우곡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단계리 7번지 전단산 기슭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 14교구 본사인 범어사 말사이다. 부산에서 우곡사로 가는 길을 찾아가려면, 남해고속도로 진영,동창원IC로 나가서 창원과 진영의 갈림길에서 창원쪽으로 가다보면 '우곡사' 이정표가 바로 나온다.. 그림/산사의 풍경 2011.03.05
보리암(남해 금산) 2 경남 남해 금산은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고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이다. 또한 남해 제1경인 금산(681m)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 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산길을 걸어서 '보리암'으로 들어가는 길 계절은 겨울에서 봄으로 가.. 그림/산사의 풍경 2011.03.03
통도사의 홍매화는... 한달전에 통도사에 가서 눈도장을 찍었던, 홍매화가 이제는 활짝 피었을 것이라는 나의 확신은 빗나갔다. 올해는 유난히도 추운 날이 많아서인지 작년에 비해 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 늦춰진 것 같았다. 이곳 저곳 홍매화가 있는 전각마다 다니면서 확인 해보았지만, 굳게 닫힌 대문처럼 .. 그림/산사의 풍경 2011.03.02
보리암 (남해 금산) 경남 남해의 금산은 원래 보광산이었다고 한다. 신라의 원효대사가 '보광사'라는 절을 창건하면서 산 이름도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이성계가 이 산에서 조선의 개국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고, 마침내 그 뜻을 이루자 보답으로 산을 온통 비단으로 덮겠다고 한데서 산 이름이 비.. 그림/산사의 풍경 2011.03.01
분황사의 겨울 분황사라는 가사가 들어간 노래를 중학교때 음악시간에 부르던 노래가 생각이 난다. 너무 오래되어서 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았다. 낙엽이 쌓였을 때와 흰눈이 내린 겨울의 분황사는 보는이의 마음에 따라 또다른 느낌을 갖게한다 분황사 보광전 앙상한 나무가지 위에 눈이 쌓였드라면 .. 그림/산사의 풍경 2011.02.26
도솔암 (울산) 7번 국도를 타고 울산에서 경주로 가는 길에 '도솔암'이라는 이정표를 보았다. 눈이 쌓인 산사의 아름다운 풍경이 보고 싶어서 이정표를 따라 가보았지만, 도로에서 보여지는 이정표를 따라가면 도솔암 가는 길은 절대로 찾을 수 없다. 누군가 성의없이 안내판을 해놓았던 탓에 도솔암으.. 그림/산사의 풍경 2011.02.22
수다사 (구미) 경북 구미시 무을면상송리 12번지 연악산에 자리하고 있는 '수다사(水多寺)'는 절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물이 많이 나는 사찰이라고 한다. 수다사의 '수(水)'는 부처님의 감로수를 뜻한다. 수다사는 부처님의 자비가 감로수 처럼 넘쳐 흐르는 넉넉함이 있는,풍요로운 절인것 같다. 수다사의.. 그림/산사의 풍경 2011.02.17
도리사 (구미) 경북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냉산(지금의 태조산)에 위치하고 있는 '도리사'를 10년전 부터 가보고 싶어 했는데 차일피일 하다보니 이제서 소망이 이루워진 것 같다.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절은 이곳 말고도 전국에 수없이 많다. 그러나 아직은 사는 것이 바빠서 뜻한대로 여행을 할 수.. 그림/산사의 풍경 2011.02.15
대둔사(구미) 전통사찰이면서 ,천년고찰을 찾아 떠난 여행을 핑계로 눈이 내린 겨울풍경을 보고 싶어서 경북 구미에 있는 '대둔사'를 갔다. 그러나 산촌에 쌓인 하얀 눈은 그늘진 산기슭에 희끗 희끗 잔설로 남아 있을뿐이었다. 봄이 온 것처럼 화창한 날씨는 목에 두른 털목도리 까지 벗겨 내고 말았.. 그림/산사의 풍경 201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