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禪院)이란
사찰에서 참선교육과 수행을 전문적으로 하는 전각을 말한다.
선원의 교육목표는 불교의 진리를 좌선을 통하여 내관(內觀) 하고, 스스로 살며
자기의 심성을 철견함으로서 견성성불하여 중생제도를 하는데 있다.
어려운 단어들이 잔뜩 들어있는 '선원'의 뜻은 몇번을 읽어 보아도 이해가 쉽게 되지 않는다.
선원에 대해서 깊숙히 공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해인사 산내암자 삼선암에 참배하러 갔다가 새로 지어진 반야선원의 문짝에 그려진 그림들이
너무 예뻐서 잠시 '선원'이라는 곳에 관심을 가져보았다.
삼선암 '반야선원'입구
고즈넉한 삼선암의 아름다운 전경
새롭게 신축한 반야선원 문짝에 그려진 그림들이 예뻤다.
누군가 그려넣은 문짝의 그림들이 자꾸만 신경이 쓰여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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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붓꽃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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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화사하게 만든 이름모를 꽃의 향기가 산바람을 타고
멀리 까지 전해지는 것을 느껴보았다.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은 풍경이다.
나무잎에 가려진 암자 풍경이 보일듯 말듯....
언제 비가 내렸었는가
싱그런 5월 풍경이 가슴속 까지 정화시키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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