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인량마을의 '삼벽당'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118번지 경북 영덕 인량마을 뒷쪽에 산밑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는 삼벽당은 영천이씨 하연공파 이중량의 종택이다. 몇년전에 KBS에서 방영했던 인간극장 '내사랑 삼벽당'이라는 것을 보고나서 영덕에 가는 길이 있으면, 한번쯤은 찾아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 고택여행 2016.03.19
경북 영덕 인량마을에서 경북 영덕 유금사에 들렸다가 가까운 곳에 전통테마 마을이 있다고 하길래 들려보았다. 영덕의 인량마을은 전통 테마 마을로서 경북 안동 못지않게 예를 숭상하고, 풍속이 엄격하다고 해서 작은 안동이라고 불리는 곳이라고 한다. 영덕 바닷가에서 2km 남짓, 떨어진 작은 마을에 오래된 .. 고택여행 2016.03.18
봄볕 따사로운 날 '경남 함안 채미정'에서 달콤한 매화 향기가 햇볕 따사로운 봄날에 바람을 타고 날아와 코끝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어계고택이 있는 함안군 군북면 원북마을 입구에서 자칫 지나칠뻔 했던 '채미정'이 눈에 띄었다. 경남 함안의 채미정은..... 서산서원의 부속건물로 1735년에 세워진 정자이다. 채미라는 뜻은 백이.. 고택여행 2016.02.28
함안 어계고택 경남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 592번지에 위치한 '어계고택'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159호이다. 이 고택은 조선 세종2년(1420년) 부터 성종20년(1489년)때의 충신이며 단종 때 생육신의 한사람인 어계 '조려'선생의 생가이다. 생육신은 조선 6대임금인 단종이 그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 고택여행 2016.02.27
성주 한개마을의 돌담길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5호로 지정된 성산이씨 집성촌, 성주 한개마을에서 가장 멋스러운 것은 돌담길이었다. 좁다랗게 늘어선 좁은 돌담길을 걸어보면,괜히 어린시절 고향동네의 토담길이 생각났었다. 황토흙에 짚을 썰어 넣어서 반듯하게 만들어지는 흙벽돌로 집을 짓는 모습이 .. 고택여행 2016.01.23
경북 성주 한개마을에서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은 조선 세종 때 진주목사를 지낸 '이우'가 1450년경 처음 자리를 잡은 후 대를 이어 살았으며, 지금도 그 후손들이 모여 살고 있는 성산이씨 집성촌이다. 한개마을의 '한개'란 예전에 마을 앞으로 큰 나루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마을 앞으로 .. 고택여행 2016.01.21
민속마을 성주 한개마을에서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123번지 일원 (중요 민속문화재 제 255호) 성주 한개마을은 성산이씨들이 오랫동안 대를 이어 살아온 집성촌이다. 한개라는 이름은 다른말로 '큰나루'라고 한다. 예전 마을 앞에 있던, 나루 이름이 '한개'였기에 마을 이름을 '한개마을'이라고 했다고 한다. 한개.. 고택여행 2016.01.20
경주 교촌마을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교촌길 39-2 , 경주 교촌은 신라 신문왕 2년에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있었던 곳인데, 신라시대의 국학은 고려시대에는 향학으로, 조선시대에는 향교로 이어졌다고 한다. 마을의 이름이 교동, 교촌, 교리 등으로 불린 것은 모두 이곳에 향교가 있었기 때문이라.. 고택여행 2016.01.18
청송 송정고택 청송 송소고택을 둘러보면서 솟을대문이 두개가 있다고 헷갈려 하면서 솟을대문 앞의 안내판을 보니까 송소고택 옆에 '송정고택'이 있었다. 송정고택은 조선 영조 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의 7대손 송소 심호택의 둘째아들 송정 심상광이 기거하였던 곳으로 국가중요문화재인 송소고.. 고택여행 2015.11.29
늦가을에 떠난 고택여행 '청송 송소고택' 청송으로 가는 길은 이미 가을이 깊어져 가고 있어서 그다지 멋스런 풍경은 볼 수 없었다. 그래도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고택이었기에 찾아갔더니 나뭇잎은 낙엽이 되어 마당가를 뒹굴고, 뒷곁의 붉은 감나무들이 예쁜 모습으로 길손을 반겨주었다. 고즈넉한 한옥들이 바라보이는 .. 고택여행 201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