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휴일!!
장마가 시작되었는지 하늘은 심술맞은 시어머니얼굴 처럼 잔뜩 흐림이었다.
월드컵 열기로 밤 잠 설치는 일이 많다보니 몸은 괜스레 덩달아 흐림이다.
엊그제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맥이 빠져서 일손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는데...
그러나 희망은 있고, 또다시 사람들의 가슴에 환호성이 있는 행복이 있을 것이다.
차 주전자에 물을 올렸고, 컵도 준비되었다.
아끼는 의자도 미리 준비해 두었다.
내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는 중요치 않다
나의친구, 항상 당신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월드컵 경기로 밤잠을 설치고, 엊그제 ....
잠깐 스치듯 마음에 '충전'이 다되어 맥이 빠지셨던 모든님들!
차(茶) 한잔 여유롭게 하시고, 행복의 환호성으로 감격의 눈물을 흘릴 준비를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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