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176번지, 장암마을 윗쪽 미륵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심곡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말사이다.
심곡사는 통일신라시대 문성왕 때 무염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는데, 이를 뒷받침 할만한
유물이나 유적은 없다고 한다.
그 뒤 19세기에 중건 되었으며, 지금의 심곡사는 100여년전 현 위치에서 200m쯤 떨어진
산등성이에서 옮겨 왔다고 한다.
심곡사 경내에서 산 아래가 내려다 보인다.
미륵산 중턱쯤인 것 같다.
심곡사 대웅전(전라복도 문화재 자료 제 87호)
1819년(순조 19년)에 맞배지붕의 겹처마 건물이었으나
1986년에 새로 지었다.
심곡사 대웅전의 목조삼존불상(문화재 자료 152호)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좌 우에서 아미타여래를 모시고 앉아 있는 모습으로
나무로 만든 것이다.
미륵부처님
원추리
참나리
심곡사 칠층석탑(전북유형문화재 제192호)
고려말에서 조선 초기의 작품
심곡사 명부전
신라 무염국사가 처음 지었다는 심곡사 명부전 안에 모셔진 26구의 불상은
지장보살과 시왕및 그 권속으로 이루워져
모두 흙으로 만든 소조상이다.
심곡사 명부전 지장보살좌상 및 권속들(유형문화재 제191호)
명부전의 권속들(전북 유형문화재 191호)
심곡사 전경
숲속에 모셔진 부처님들은.......?
심곡사 입구 떡목 공연장 옆으로 난 길을 걸어가면 가파른 계단 위에
누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