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천년고찰 천황사의 산내암자 '남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전나무(천연기념물 제495호)가 있는 곳이다.
하얀 개망초꽃이 흐드러지게 핀 작은 암자 '남암'
천황사 전나무(천연기념물 제4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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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암의 아주 작은 '산신각'
남암 뜰앞의 아주 작은 '부처님'
주지스님 혼자 계시는 쓸쓸한 '남암'
남암의 인법당
평온이 깃든 정갈한 '인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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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스님께서 계신 인법당 옆의.....
풀벌레소리가 들릴뿐.....
암자는 너무 고요하다.
남암 뜰앞에서 바라본 진안 구봉산(해발 1002m)
구봉산은 전북 진안군 운봉리와 정천면 봉학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암괴석의 아홉개 암봉 때문에 구봉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남암의 약수터
애기똥풀과 개망초 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다.
스님이 거처 하시는 방 창문에 전기불이 환하게 켜있음은
빈 암자가 아님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남암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핀 '붉은 토끼풀꽃'
천황사 전나무는 천황사 남쪽으로 산 중턱 남암 앞에 사찰의 번성을 기원하며
식재한 나무로 전해지며, 수령이 400년 정도로 오래되었고
현재 까지 알려진 우리나라 전나무 가운데 규격이 가장 크고 모양과 수세가 매우 뛰어나
학술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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