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은 거룩한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신성하고도 장엄한 곳이다.
속세의 때를 씻어 마음을 깨끗이 하는 곳이며, 스스로의 잘못을 참회하고 올바른 삶을 다짐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스님들이 상주 하면서 공부하는 수행도량이기도 하다.
일주문은 사찰 입구이다.
일주문에서 합장하고, 법당 쪽을 향해 공손하게 반배를 올리면서 사찰예절이 시작된다.
여행을 하다보면 사찰에 머무를 때가 종종있다.
어디를 가든지 그곳의 생활예절을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일주문에 들어서면 사찰 경내에 들어 선 것이다
법당문에 들어갈 때는 가운제 문으로 다니지 말고, 왼쪽 혹은 오른쪽 옆문으로 출입하여야 하며
볼일없이 법당에 들어간다든지 탑에 올라가서는 안된다.
법당 앞이나 탑에 침을 뱉지 못하며, 모자나 지팡이를 법당 벽에 걸거나 기대지 아니하여야 한다.
그리고 불상이나 탑을 돌 때 먼저 합장반배를 한 다음 합장한 채 시계방향으로 돌면된다.
-사미율의- 중에서
사찰에 갔을 때는 화급을 다투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먼저 법당에 들어가서 부처님께 참배하여야 한다.
법당에 들어 갈 때는 법당문 앞에서 신발을 가즈런히 벗어 놓는데, 이때 신발은 잘 정돈하여야 한다.
정갈한 마음의 표현이 신발 벗는 데서도 잘 나타나야 한다.
예불시간이 되면 예불에 참석한다.
도량 내에서는 뛰어 다니지 않으며 ,손은 차수 (두손을 모아서 아랫배에 붙이는 자세)를 하고 다닌다.
도량내에서 걸터 앉거나 ,신을 끌면서 다니지 않으며 남의 신을 바꿔신지 않도록 주의한다.
법당 앞을 지날 때에는 걸음을 멈추고 부처님을 향해 합장 반배하고 지나간다.
도량 내에서 스님을 만나면 걸음을 멈추고 합장 반배한다
도량 안으로 들어 갈 때, 또는나올 때는 대웅전을 향하여 합장 반배한다.
스님들이 거처하는 방을 기웃거리거나 후원을 배회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