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회(法會)가 열리는 곳은 부처님의 법음이 울려 퍼지는 진리의도량이다
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체험하는 거룩한 시간이며,불자로써 생활을 점검하고
삶의 자세를 가다듬는 중요한 신행활동이다
법회시간에 법사 스님께 마음을 밝히는 법문을 듣고 발심을 촉발하여 불자로서 살아가고 있는 것에 대한
깊은 환희심을 느끼게 한다.
단 법회 때는 불보살님을 찬탄 공경하고 기도나 수행을 하며,내일을 향한 힘찬 발원을 세우게 된다.
따라서 불자라면 당연히 기쁜 마음으로 법회에 참석하여 부처님께 정성스런 마음으로
참배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
수행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법문을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수행하게 되면,잘못된 길로 빠질 수도 있으며 ,삿된 아집으로
채색된 길을 걸을 수도 있다
법회 시간은 이렇게 우리 불자들에게 소중한 가치를 심어준다
그래서법회는 불자로서 생활을 점검하고 삶의 자세를 가다듬는 중요한 신행활동의 하나로 오래전부터
여러나라에서 행해져 왔다.
그런데 불자들의 법회 참석률을 보면 매우 저조한 편이다
일년에 한번 부처님 오신날만 참여하는 불자들도 상당수이다
불자들이라면 초하루, 보름법회라도 가급적이면 참석해야하며, 각종 재일법회나 특별법회에도 참석을 해야한다
법회는 부처님의 정법을 배우고 익히며 삶의 모습을 가다듬는 자리이기 때문에 항상 경건한 마음과 돈독한
신심을 가지고 동참해야한다.
그리고 설법을 들을 때는 항상 부처님을 대신하여 법사가 설하는 것이니 만큼
경솔한 마음을 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