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꽃 향기 마음껏 봄을 느껴보지도 못한채 꽃은 피었고 추운 봄, 비 내리는 봄, 변덕스런 봄은 꽃들에게 서러움만 남겼으며 석별의 정을 나누지도 못하고 봄을 떠나가고 있습니다. 화사한 봄이 되길 기원하며, 꽃향기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봄이 되리라 또 기원 해보았지만, 야속한 봄은 농사를 짓.. 그림/야생화 2010.05.30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 (6) 분명 계절은 초여름이다. 한해살이 여름 꽃들은 일년이란 긴 여행을 끝내고 다시 찾아 오고 있는데 방향 감각을 잃어버린 계절은 아직도 방황을 하고 있다. 싸늘한 바람이 옷깃으로 스며드는, 가을날이 되어 버린 것처럼~계절은 자꾸만 몸을 움츠려 들게하는 겨울의 그림자를 데리고 다.. 나의 이야기 2010.05.30
보탑사의 야생화 (2) 가는날이 장날이라구...어렵게 찾아 간 "보탑사"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가 내리는 정원은 그런대로 분위기가 있었지만 ~사진을 찍기위해 우산을 들고, 카메라가 비에 젖을까뫄 조바심을 내면서도...꽃을 보고 그냥 돌아 설 수 없는 그 심정은 ~~~ 꽃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음은 순전히 '비'탓으.. 카테고리 없음 201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