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여행 둘째날에는
화산활동의 결과로 생겨난 호수(칼데라 호수)인 도야호수에서 유람선을 타는 것으로 시작 되었다.
북해도 남서부에 위치한 '도야호수'는 시코스 도야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20세기 초에 화산활동이 거듭되면서
함몰하여 생긴 호수라고 한다.
도야호수 속에는 나카지마라는 섬과 몇개의 작은 섬들이 있다.
이 호수는 지열과 주변의 병풍 처럼 펼쳐진 산이 있어 겨울에는 많이 춥지 않다고 한다는데
도야호수가 겨울에 20도 이상의 추위에도 얼지 않는 이유는
호수 주변에 활화산인 우스산과 쇼와신산이 있기때문이라고 한다.
도야호수 주변을 비롯하여 북해도 전역에는 수국과 산수국이 제법 많이 피어 있었다.
2008년에는 도야호수 어느곳인가에서 G8정상회담이 개최되어서 세계적으로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혹시 멀리보이는 풍경속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도야호수의 유람선
유람선을 타고 도야호수 가운데에 있는 나카지마 섬을 둘러보는 것이 여행 둘째날 아침에 하는 일이다.
유람선 안에서 바라보는 도야호수의 온천마을 풍경이다.
도야호수 앞의 조각상
샤데풀꽃
붉은 토끼풀꽃
서양톱풀
꿀풀
등골나물
비비추
도야호수는 둘레가 43km가 넘는 넓은 호수가 있으며,남북으로는 우스산과 요테이산이 자리하고 있다.
호수 가운데에는 나카지마(中道) 등 4개의 섬이 솟아나있는데
약 5만여전에 화산이 분화되어 이렇게 호수로 형성되었다고 한다.
나카지마 섬은 분화전 마그마가 끈적해서 터지지 못한 부분이 굳어서 섬으로 변했다고 한다.
도야호수는 칼데라호로 지진활동으로 땅이 꺼지면서 생긴호수라고 한다.
유람선을 타고, 매점에서 새우깡을 구입한후, 갈매기를 유인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도야호수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사이로 전망대'에서
사이로 전망대는 겨울에는 소에게 먹이로 사용할 건초로 저장하는 것인데
고지대 위에 위치하고 있어 그 경관이 뛰어나며, 도야호수와 함께 나카시마, 우스산, 쇼와 신전,
도야호수 온천가 등 주변을 조망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달력 사진에서 나올법한 멋진 도야호수 풍경은 꼭 '사이로 전망대'에 가서 바라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 한다.
도야호수는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한 '칼데라 호수'이다.
호수의 면적은 일본에서 9번째 크고, 칼데라 중에서는 3번째로 큰 호수라고 한다.
칼데라'라고 하는 것은 화산의 폭팔로 인하여 분출구 주변이 커다랗게 움푹 패인 지역이라고 한다.
용암이나 가스 따위가 분출해서 생긴 작은 분화구와는 달리 넓게 함몰된 지역을 이르는 말이며
일반적으로 지하에서 다량의 마그마가 뿜어져 나온뒤, 그자리가 꺼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를들면, 백두산 천지는 중앙화구가 함몰하여 생긴 칼데라에 물이 고여 생긴 형성된 호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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