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천은사'는 지리산 노고단으로 가기위해 거쳐가야 하는.....
성삼재로 가는 길 주변에 있는 신라 천년고찰이다.
천은사는 1773년(영조49년)에 원인모를 불이나서 여러 건물이 또다시 소실 되어서
1774년에 혜암선사에 의해 모두 재건 되었다.
현재 천은사에 남아 있는 오래된 건물은 대부 분, 이 때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천은사 보제루
보제루 뒷쪽
천은사 '극락보전'단청 모사 전시회를 , 보제루에 전시장을 꾸며 놓았다.
길게 뉘여 놓은 검은 나무 상자는 천은사 궤불을 담아 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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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사 궤불탱(보물 제 1340호)을 모사해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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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사 극락전 모사 전시회
천은사 극락보전(전남 도유형 문화재 제 50호)의 단청 특징은
1774년 혜암선사가 건립한 극락보전 내부에는 화려한 고식의 금 단청으로 체목부에 사용된
머리초는 연화병 머리초, 파련화병 머리초, 녹화머리초이며, 계풍에는 천인, 용, 학, 사자 등
다양한 화제의 별지화가 그려져 있다.
우물 천정의 반자청판에는 응련화문과 모란, 학,연화 등의 화학적인 묘사가 되어 있며
판벽과 표벽 등의 벽체부에는 조사. 나한이 화학적으로 묘사 되었다.
문화재 연구 결과 천은사 극락보전의 단청은 건립 당시 최고의 뛰어난 단청 기법으로
천연 안료를 사용했으며 뛰어난 화학적 묘사가 아름답고, 당대 최고의 화사들에 의한 단청으로
보물로 지정 되어도 마땅한 수작으로 평가 되었다.
요사채의 돌담과 축대
팔상전
응진전
꽃잎이 거의 지고 있는 매화였지만, 아직도 매향을 풍기는 천은사 경내
관음전
천수 천안 관세음보살
운고루의 꽃담
선방
담장 너머로 바라본 선방 풍경
정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다.
그러나 아쉬운 것이 있다면,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없는 우중충한 날씨였다.
비가 내려도 , 안개가 끼었어도 예쁜것은 연분홍 색깔의 꽃이기 때문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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