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안식처

성철스님의 시봉이야기를 읽고....

nami2 2009. 9. 9. 07:59

      성철 큰 스님의 시봉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나서 간략하게 성철 스님의 말씀을 간략하게 적어본다

 

      불교의 자비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남에게 베푸는 것이다

      성철스님께서 특히 '남을 위해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 기도이다

      그중에서도 새벽마다 하는 '백팔배'를 중요하다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절은 남을 위해 해야하고,생각이 더 깊은 사람이라면  남을 위해 아침마다 기도해야 됩니다

       백팔배를 하라는것입니다

       나를 찾아 오는 신도들에게는 꼭 새벽에 백팔배를 하라고 시킵니다

       나는 새벽마다 백팔배를 합니다 '

 

       선인선과는 착한 일을 하면 좋은 보상을 받는다

       악인악과는 나쁜 일을 하면 나쁜 결과를 얻는다

      '남을위해 기도하는것이 결국 나를 위한 기도가 되며,남을 해치면 결국은 

       나를 해치는 일이된다 '

 

       절을 할 때마다 '일체 중생이 다 행복하게 해주십시요' 마음 속으로

       세번씩 반복하라고 가르치셨다 

 

     *새벽마다 무슨일이 있어도 ,백팔배를 했다. 

      새벽 6시 일단 세수를 하고, 부처님이 계신다고 생각하고, 책상에 향 한자루  올린후 정근을 하면서 절을한다

      이렇게 시작한 나의 새벽 기도 '백팔배 '  몇년동안 빠짐없이 하다보니 어쩌다가

      하지 않는 날에는 무언가 빠뜨린듯.....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한달정도 쉬고 있으니

      무언가  해야 할 일을 안하고 난 뒤의 알 수 없는 것이 나의 마음을, 머리속을 헝클어 놓는듯하다

      일요일마다 언제나 절에가서 '백팔배를' 했는데, 그것마져 지난주 건너뛰고 3배만 하고 돌아왔다

      다시 건강을 찾으면 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한번 놓친 시간들에대한 회한이....

      빨리 건강해졌으면 하는 것만이  나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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