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파일날 날씨는영락없는 초여름의 따끈따끈함이 심했던 날씨였는데 오늘은 또다시 계절이 후퇴한듯...바람은 심하게 불었고 아침 기온은 11도의 쌀쌀한 날씨였다.그러다보니 냉해로 봄농사 망치는 것은 아닌가, 조금은 걱정스러웠지만 한낮의 기온이 20도를 넘나드니까 그나마 마음이 조금 놓였으나밤과낮의 일교차가 들쑥날쑥이다보니 괜한 걱정이 스트레스가 되는 요즘이다.부처님 오신날에는 사찰 세군데를 다녀오면 좋다고 해서가급적이면 세군데를 다녀오려고 했으나 이런저런 일로 하루에 세곳의 사찰 참배하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오고가는 길이 우선 많이 막혔고, 아기 부처님 관불의식 때 줄을 서야 하고점심공양 때 비빔밥을 받으려면 줄을 서야 했으며먹은 그릇을 설겆이 하는 것도 또 줄을 서야 했었기에하루에 세군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