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암의 여름 야생화 세상을 산다는 것의 의미를 꽃의 향기를 통해 다시금 가다듬는다. 자연의향기처럼! 배롱나무꽃 상사화 좀씀바귀 통도사 극락전 뒷곁에 피어 있었다. 개망초 가슴속 깊은 곳에 그리움이 들어 있는 꽃이다. 벌개미취 배초향 (경상도에선 '방아' 라고 불림) 범부채 부처꽃 노루오줌 좁쌀풀 .. 그림/야생화 2009.08.04
절 방석(좌복)을 소중히 다루어야 하는 이유 좌복은 선방에서 사용하는 방석이다. 선(禪)은 곧 좌선이라고 할 만큼 앉아서 하는 것이 대표적이니 자연적으로 선방에서 좌복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좌복이라는 이름은 참선을 할 때는 방석으로 사용을 하고, 다닐 때는 손에 걸치고, 잠을 잘 때는 배를 덮는 이불로 활용을.. 마음의 안식처 2009.08.02
절하기 좋은 장소와 시간 머리가 복잡하고 몸과 마음이 이유없이 아플 때 스님과 이야기를 하면, 스님께서는 절을 많이 하라고 권장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었다. 몸도 마음도 지쳐 있을 때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데 , 스님께서는 무조건 절을 많이 하면 낫는다고 했다. 업장소멸(業障消滅 ), 즉 절을 많이 .. 마음의 안식처 200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