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문 앞 갈잎 나무 이파리 다 떨어진 절 길 일주문 앞 비닐 천막을 친 노점에서 젊은 스님이 꼬치 오뎅을 사 먹는다 귀영 하는 사병처럼 서둘러 국물까지 후루룩 마신다 산속에는 추위가 빨리 온다 겨울이 두렵지는 않지만 튼튼하고 힘이 있어야 참선을 할 수 있다 _ 김광규 _ 감동 2009.08.27
아버지의 기일날에... 양력 8월24일은 22주기를 맞는 아버지의 기일이다 살아 생전에 무더웠던 여름 날에 (음력 6월 26일) 생신상을 받으셨는데, 돌아 가신 뒤 젯상을 또다시 무더운 여름날에 받으신다. 무서운 호랑이로 소문이나서 동네 어린아이들 까지도 ㅇㅇ아버지 온다고 하면 울음을 뚝 그쳤을 정도로 무서.. 나의 이야기 2009.08.24
가족이란 이름 가족이라는 의미있는 단어속에는 외로움도,서글픔도 포근한 미소도 있다. 다정한 가슴으로 답할수 있는 따뜻한 사람들이다. 세상에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족들이다. 여동생,여동생네 김서방,우리집 이서방,나는 찍사라서 빠지고 조카는 공부중이고.... 잠시 휴식중인 '김.. 그림/나만의 사진첩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