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에 있는 보련산 보탑사는 사찰이라는 거대한 문패가 있지만
나무, 꽃길,꽃밭,새들이 있는 아름답고,향기로운 정원 같은 사찰이었다.
많은 곳의 산사여행을 했지만, 너무도 멋진 곳이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채 계속 감탄을 했었다.
넋이 나가서 부처님전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채 경내를 돌아 다녔으니
염불에는 관심없고,잿밥에만 눈독을 드리는 그런 실수를 하고 돌아온 것 같았다.
처음 찾아 가보는 보탑사는 이정표를 따라 갔지만, 어렵사리 찾아갔다.
일주문을 대신하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보탑사 입구에서 반갑게 맞아주었다.
보탑사로 들어 가는 입구를 지키는 300년이 된 나무는 절을 찾아가는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았다.
마침 보탑사에 갔을 때는 옷자락을 촉촉히 적셔주는 이슬비가 내렸었다.
연꽃 선인장
설난
앵초
원래는 연분홍색이어야 하는데, 색상 조절없이 찍어서 색이 제대로 나오지못했다.
운간초
천상초
이끼 용담
풍로초
바람꽃
보련산 꼬리풀
한련화
탑꽃
큰 종꽃 (초롱꽃)
종꽃
달빛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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