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 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발원을 하게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널리 잘 알려져 있었다.
낙산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 말사이며,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이다.
그리고 관동팔경의 하나인 낙산사는 양양의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으며,낙산사는 '사적 제495호'이다.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는 강화도 보문사,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우리나라 3대 관음 기도 도량의 하나인 낙산사는 신라문무왕11년(671년) 의상대사께서 창건했다고 한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낙산사는 산스크리트의 보타낙가에서 유래한 말이며
관세음보살이 항상 머무는 곳으로 잘알려진곳이다.
해수관음상
1972년 처음 착공되어 5년만에 1977년 11월6일 점안했다.
낙산사 성보 가운데 일반인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이다
해수관음 관음전
'
사대천왕문
빈일루
범종루
응향각
낙산사 원통보전
원통보전은 낙산사의 중심법당으로서 낙산사가 관음성지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원통보전(圓通寶殿), 혹은 관음전으로 불리며,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봉안한다.
지난 2005년 대형산불로 원통보전은 완전 소실되었으나,원통보전에 모신 '건칠관세음보살상'은
안전한곳으로 봉안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건칠관세음보살은 2003년 2월3일 보물 제1362호로 지정되었다.
낙산사 7층석탑(보물 제 499호)
이 석탑은 창건 당시에는 3층이었는데, 조선 세조13년(1467)에 이르러 현재의 7층으로 조성 되었다.
2005년 낙산사의 대형 산불이 났을 때 바로 앞에서 원통보전이 타고 있는 것을 지켜보면서
화마 속에서 그대로 살아남은 불사조 같은 석탑이다.
담모퉁이에 구절초꽃이 청초하게 피어 있었다.
낙산사 보타전에서 해수관음상 앞 까지 걷는 길
산수유 열매
무슨 열매인지는 모르나 가을의 정취가 들어 있었다.
낙산사 보타락 주변의 연못
낙산사 보타전
원통보전과 해수관음상과 더불어 낙산사가 관음신앙의 성지이자, 우리나라 대표적 관음도량임을
상징하는 전각으로서 1991년 7월 짓기 시작하여 1993년 4월10일 완공했다고 한다.
보타전은 배산임수의 지형덕으로 2005년 산불에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보타전 7관음상을 봉안하던날 이적이 일어나 불자들을 감동시켰다고 한다.
그날밤 하늘에서 풍악소리가 들리는가 했더니 청학 다섯마리가 허공으로 날아 올랐고,
늘 거친 파도소리를 토해내더 동해바다가 조용해졌으며, 무지개 같은 서광이 온 하늘에 가득찼다.
또한 그날밤 신도회장은 동해바닷물이 해일을 일으켜 보타전 까지 날아오르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_낙산사 홈페지에서_
보타전 7관음상(국내 최대 규모의 관음상)
보타전에는 처음으로 천수관음,성관음,십일면관음,여의륜관음,마두관음, 준제관음,불공견색관음 7관음과
32응신상, 1500관음상이 봉안되었다.
관음상의 재질은 모두 목조로서 백두산에서 자라는 홍송(紅松)을 사용했다고 한다.
낙산사의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에서 보타전으로 내려가면서 바라이는 곳은 낙산사 원통보전이 있다.
2005년 4월에 일어난 산불로 원통보전,일주문,홍예문 등 주요전각과 낙산사의 동종이 소실되고
낙산사의 7층석탑도 일부 손상 되었다고 한다.
구기자 열매
햇빛에 반사되는 빡간 '구기자 열매'가 눈속에서 핀것 같은 아름다움이 있다.
낙산사 무료 국수공양실
낙산사에서 맛있게 먹었던 무료국수
낙산사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간다.
그 많은 사람들에게 매일같이 오전 11시 30분 부터~오후 1시 30분까지 제공한다고 한다.
웃는 낯으로 '많이 드세요' '부족하면 더 드세요'라는 인사말을 아끼지 않고 하시던
공양간의 보살님들이 얼굴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정말 '내덕행으로 받기가 부끄러운 '국수를 맛있게 감사하게 먹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