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의 '일주문'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남서쪽에 있는 '해인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12교구 본사이다.
합천 해인사는 법보종찰로 '양산 통도사'의 불보종찰과 '순천 송광사'의 승보사찰로써
한국의 삼보(三寶) 사찰로 꼽힌다.
살면서 아주 가끔씩 해인사에 갔을 때 제일 먼저 문안을 드리는 나무이다.
아직도 그자리에 그대로 살아 있다는 것에 갈 때마다 눈여겨 본다.
두번째로 들어가는 문 '봉황문'
찾아 갈때마다 그 자리에 그대로 변함없이 있는 나무에게 눈인사를 한다.
세번째로 들어 가는 문 '해탈문'
해인사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었던 해탈문 앞의 국화꽃 향기가 그윽하기만 하다.
낙엽위에 편하게 자리를 잡은 꽃에서 평온함을 볼 수 있었다.
해인사 '구광루'옆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참배할 수 가 있었다.
해인사의 해인(海印)은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비롯된 말로서 풍랑이 멈추면 삼라만상 모든것이 도장 찍히듯
바닷물에 비쳐 보인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모든 번뇌가 사라진 부처님의 마음속에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업이 명확하게 보이는 삼매의 경지를 말한다.
해인사 '관음전'
궁현당
대적광전의 본존불은 석가모니불이다.
해인사는 서기 802년(신라 애장왕 3년)에 순응 ,이정 두스님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해인사는 창건이래 우리나라의 화엄종의 근본도량이었으며, 현재는 대한불교 조계종이 지정한
최초의 총림으로서 선원,강원, 율원을 모두 포함한 종합 수행도량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팔만 대장경을 봉안하고 있어 불법의 큰 보배가 현전하는 법보종찰로 유명하다.
유네스코는 해인사에 보관된 고려 팔만대장경의 고유한 역사 몬화적 가치를 인정하며,
1995년 장경판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2007년 대장경판을 비롯한 해인사의 모든 경판을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림 > 산사의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제암 (합천 가야산) (0) | 2010.12.02 |
---|---|
해인사 (가야산) 2 (0) | 2010.11.30 |
해인사로 가는길 (0) | 2010.11.30 |
해인사 부속암자로 가는 길 (0) | 2010.11.26 |
제2석굴암 (경북 군위) (0) | 2010.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