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내 달콤한 하우스 딸기를 먹었더니 입이 고급화가 된듯...
노지에서 나오는 요즘의 딸기는 먹어보면 맛이 시큼한 것이 별로였다.
언제 부터 겨울에 딸기를 먹었는가, 앞서 가신 조상님들께는 별로 미안함뿐이지만
맛있게 먹었던 딸기 생각을 하니까, 요즘 나오는 딸기는 웬지 맛이 떨어져서
1kg 사다 놓은 것이 아까워서 잼을 만들기로 했다.
노지 딸기라는 것에 따라붙는 것은 '농약' 이었다.
농약 잔류 때문에 식초와 소금이 들어 있는 물에 잠시 5분 정도 담가 놓으면
농약 걱정 안해도 된다.
식초와 소금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소쿠리에 받쳐둔다.
레몬 1개 강판에 갈아서 맹물만 그릇에 준비 시킨다.
딸기를 씻어서 물기를 제거 한뒤, 넓은 그릇에 넣고 주물러서 딸기를 으깬다.
딸기잼 준비
레몬 1개, 설탕250g(딸기 1kg)
주물러서 으깬 딸기를 센불에 올려놓고, 타지 않도록 서서히 저어준다
센불에서 30분 정도 저으면서 잼을 만들어 간다.
거의 완성이 되는듯.....
레몬즙을 넣고 10분 정도 졸여주면 맛있는 딸기잼이 된다.
완성된 딸기잼
딸기 1kg이 분량이 유리병속에 가득이다.
딸기 1kg에 설탕 500g 정도 넣었으면 몹시 단맛일텐데
250g 정도에서 레몬 1개를 넣어주면 딸기잼의 맛은 새콤 달콤한 맛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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