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산야초 (1)

         들판이나여러가지 반찬거리나 약재로 쓸 수 있다

         나물이나 국거리 또는 술로 담가 마시면 자연스럽게  기침,가래,천식을 예방 치료 할 수  있다

         야산에서 흔히 피어 나는 민들레,도라지,질경이는,뿌리나 줄기,잎등을 이용하여....

      

         민들레: 달여 마시거나 술로 담가 마신다

         

         이른봄 꽃이 피기전의  어린 순을 캐어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에 넣어 먹기도 한다

         쓴맛이 강하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찬물에 담가 쓴맛을 충분히 우려낸 다음 사용한다

         약용으로 쓸때는 꽃이 피기 직전의 뿌리를 말렸다 사용하는데,건개 약국에서는 '포공영'이라고 한다

         이 포공영은 열을 내리고,땀을 내는데 쓰며,위를 튼튼하게 하는데도 쓰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침이나 가래 천식으로 고생하는 환자에게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뿌리와 꽃을 함께 넣어 술을 담가 마시면 약효가 더욱 강하다

         뿌리는 꽃이 피기 직전의 것을 사용하는 반면 꽃은 4,5월의 꽃을 채취하여 쓴다

         뿌리와 꽃의  2~3배 되는 소주를 붓고,설탕이나 꿀을 민들레의 1/3 정도 섞어 20일이상 우려내면 된다

         혹은 말린 민들레 5~10g에 물 200미리를 붓고 달여 마시는 방법도 있다.

      

      질경이 말린 잎:국으로먹는다

      

         씨는 익는대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그대로 쓴다

         또한 체내의 분비 신경을 자극하여 기관지의 점액이나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역활을 하므로

         가래가 끓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증세에 좋은 약용법으로는 질경이 잎 말린것 4~8g에 물3컵 정도를 붓고 달여 복용하거나

         씨를 1회에 2~4g씩 달여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일상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봄부터 초여름 까지의 잎과 뿌리를 채취하여 나물 또는 국거리로 쓰거나

         새 잎을 쌈으로 사용하면 별미이다

         주로 잎과 씨가 약재로 쓰이는데, 잎은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가 잘게 썰어 사용한다.

      

        도라지 어린 잎:나물로 무쳐 먹는다

        

         도라지는 가래가 끓고 기침이 심한 경우나 호흡기 질환,기관지염에 중요한 약재가 돤다

         주로 뿌리부분이 약재로 쓰이는데 이에는 사포닌의일종인 플라티코틴과 플라티코디게닌이 함유되어 있어

         심한 기침이나 가래를 멎게 하는데 아주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말린 도라지 2~4g에 물 3컵정도를 붓고 달이거나, 가루로 내어 복용한다

         잎과 줄기를 데쳐 도라지생채나 나물로 무쳐 먹어도 좋고,튀겨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