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겨울철이라도 마트에 가면 야채는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다.
상추나 깻잎은 고기류를 먹을 때 필수품으로 사게 되지만, 양배추,양상추 등은 샐러드용으로 사용하려고 사다가
냉장고 야채박스에 보관해두고는 그냥 잊어버리는 수가 종종 있었다.
변비라는 불청객 때문에 신선 야채를 먹어야 하고, 변비라는 불청객 때문에 야쿠르트나 요플레를 먹어야 하는데
입과 손이 게을러서 냉장고에는 매일 아침 배달되는 야쿠르트와 요플레가 넘쳐날 정도로 밀리기 시작했고
사다가 보관해둔 야채가 시들어 가고 있었기에 맛있는 드레싱을 만들어서 샐러드를 매일 먹기로 했다.
야채샐러드에 만들은 '요플레 드레싱'을 얹고,식빵에 웰빙식품으로 몸에 좋다는 블루베리 쨈을 발라서 먹으니
한끼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아침마다 배달되는 요플레와 야쿠르트가 점점 밀려가고 있었다.
밀린 요플레가 보여지는 것이 다는 아닌듯~ 냉장고에는 엄청나게 밀린 요플레와 야쿠르트로 초만원이다.
냉장고 야채박스에서 시들어가고 있는 야채들 '양상추,적색 양배추, 당근 그리고 양배추
쑥갓은 집 베란다에서 어렵사리 재배를 하고 있었다.
뽑지않고 똑똑 잎을 잘라다가 필요한 만큼 싱싱한 것을 먹을 수 있어 즐거움이 2배가 된다.
쑥갓은 엽록소가 풍부하고, 비타민 A,C가 많아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해주고 있다.
녹황색 채소 중에서 칼슘의 함량이 높은 쑥갓은 혈압을 내려줌과 동시에 모세 혈관을 확장 시켜주는
역활을해서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작용을 한다.
양상추는 손으로 뜯고, 양배추와 적색 양배추는 먹기 좋게 썰어서 찬물에 담가 놓는다.
쑥갓도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넣는다.
드레싱 재료 :요플레, 사과,양파,참깨, 마요네즈
*드레싱~1) 식품에 치는 소스 따위의 양념
2) 식용유, 식초 등을 주원료로 하여 식염,당류, 향신료,알류,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고
유화시키거나 분리액상으로 제조한것 <백과사전에서>
요플레 3개를 큰 그릇에 담아 놓는다.
양파와 사과의 껍질을 벗겨서 믹서기로 곱게 갈은 후, 참깨를 넣고 다시 곱게 갈아 놓는다.
과일과 참깨를 같이 갈으면 믹서기가 별로 좋지 않은 것은 빡빡해서 갈아지지 않는다.
사과와 양파를 갈아 낸 뒤에 참깨를 넣고 갈을 때 뻑뻑하면 야쿠르트나 식초를 조금 넣고 갈아낸다.
생수를 넣고 갈아도 되지만, 가급적이면 야채를 갈은후 참깨를 넣고 야쿠르트나 식초를 넣는 것이 맛이 있다.
믹서기의 과일 갈은 것을 요플레 담아놓은 큰 그릇에 쏟아 넣고 혼합을 시킨다.
그리고 준비한 마요네즈를 넣고 다시 혼합을 시킨다.
갈아놓은 과일(참깨+양파+사과)+요플레3~4개+마요네즈(마트에서 팔고 있는 중간것 1병)
혼합을 하면서 무엇인가 부족한듯한 맛을 보이면, 식초나 설탕을 넣고 간을 맞춘다.
물에 담가 놓은 야채를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뺀다.
완성된 드레싱을 야채에 끼얹고 맛을 보았다.
드레싱을 만들어 놓은후 신선야채를 여러가지 사다가 몇숟갈 야채에 뿌려서 먹기도하고
요즘 제철인듯 나오는 딸기를 사다가 다른 과일과 섞어서 드레싱을 뿌려 먹어도 된다.
야채 한소쿠리와 요플레 드레싱을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밥대신 빵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만들어 보았다.
준비된 야채에 요플레 드레싱을 끼얹고, 그 위에 땅콩가루를 살짝 뿌려서
먹는 맛도 새삼 맛있는 것 같다.
야채 먹는 것이 부족한 겨울철에 입맛을 돋구어주는 야채 샐러드는 날 것으로 먹을 수 있는
잎 채소( 치커리,양상추,쑥갓,날배추....등등 신선야채)로 만들어 먹는다.
더구나 날 것으로 먹을 수 있는 당근, 피망,오이,토마토, 딸기 사과 단감 등을 과일 샐러드를
만들어 드레싱을 뿌려 먹어도 된다.